네오쥐즈의 2021년 야심작 '블레스 언리쉬드 PC' 초반 돌풍이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지난 8월 7일 스팀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 MMORPG와 신제품 판매 순위, 동시접속자(MMORPG 부문) 정상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킨데 이어 열흘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것. 일일 동시접속자도 7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

8월 17일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자사가 개발, 서비스 중인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 PC’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시 10일 만에 성과다. 현재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지난 주말 새롭게 갱신한 7만6377명이다. 스팀 동시 접속자 수 최고 8위를 기록했다. 일일 동시 접속자 수는 최대 7만 명 대를 유지 중이다.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출시 첫 주말부터 동시 접속자 7만명을 돌파하며 여전히 지금까지 MMORPG 1위를 차지하며 초반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오픈 월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스 및 몬스터들과의 전략적인 전투, 던전, 다양한 PVP(이용자들간 전투)가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지난해 출시한 콘솔 버전을 PC로 이식한 만큼 콤보 기반의 묵직하고 타격감있는 액션과 함께 ‘블레스’ 등 특색 있는 시스템을 통한 새로운 전투 스타일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https://steamcommunity.com/app/1254120)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을 넘어 글로벌에서의 흥행으로 네오위즈 신고가 돌파에 일조한데 이어 최근 국내 증시 폭락장에서도 견고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맥을 추지 못하고 있는 8월 17일 화요일 현재(오후 2시 20분 기준), 전거래일대비 4% 넘게 상승한 3만94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월 11일에는 초반 흥행 소식에 4만435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