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투톱, 블소2 제외한 8월 대작(마블 퓨처 레볼루션·코노스바 모바일) 추월

9월 출격한 신작 '뮤 아크엔젤2''월드플리퍼' 열기가 8월 N사들의 황금기대작을 능가하고 있다.
이용자 모집이 절정에 달하는 출시 첫 주말이 지났지만 매출 순위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9월 15일 수요일, 웹젠이 서비스 중인 '뮤 아크엔젤2'이 구글 플레이 매출 8위에 자리했다. 전일 10위에서 2계단 올랐다. 이 작품은 '뮤 온라인'에 기반한 네 번째 IP 모바일 MMOPRG다. 상반기 중국에 론칭된 '전민기적2'의 한국어 버전이며 웹젠의 2021년 첫 신작이다. 또 '뮤 아크엔젤' 후속작으로 지난 9월 9일 론칭됐다.

'뮤 아크엔젤' 매출 순위는 13위다. 어제보다 한 계단 전진했다.
장르도 같고 이름까지 같은 두 작품의 동반 상승이다. 자기 잠식 우려를 씻어낸 셈이다.

카카오게임즈가 9월 8일(수) 서비스를 시작한 '월드 플리퍼'는 전일 17위에서 1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작품은 일본의 유력 게임사 사이게임즈와 그의 자회사 시테일이 제작한 액션 모바일 RPG다. 도트로 만들어진 깜찍한 그래픽과 다양한 조합을 통해 전투가 핵심이다.

9월生 투톱이 8월 N사 야심작 중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2'를 제외하고 넥슨(코노스바 모바일)과 넷마블(마블 퓨처 레볼루션) 신작을 모두 추월한 것이다. 이날 마블 퓨처 레볼루션과 코노스바 모바일의 매출 순위는 각각 19위와 50위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