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脫모바일 게임에 나섰다. 앤빌을 출시하며 PC와 콘솔 게임에 도전장을 던진 것.

'앤빌'은 자체 개발한 탑다운 방식의 슈팅 액션 게임이다. 로그라이크 방식을 통해 여러 이용자가 협력해 즐길 수 있는, 실시간으로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액션스퀘어는 지난 2014년 4월 자체 개발한 '블레이드for kakao'를 론칭,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당해 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고의 영예(대통령상)을 차지하며 한국 게임산업을 이끌 차세대 역군으로 떠올랐다.

'블레이드'의 성공으로 2015년에는 코스닥에 입성한 바 있다.

12월 2일 액션스퀘어(205500, 대표 김연준)가 자사의 글로벌 신작 콘솔 PC플랫폼의 슈팅액션 게임 ‘앤빌(ANVIL)’을 스팀(얼리억세스)와 엑스박스 콘솔(게임프리뷰),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출시했다.

얼리억세스는 스팀(Steam)과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인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동시에 진행되며 ‘크로스 플레이’ 시스템을 적용, 스팀과 엑스박스 간 다른 플랫폼 유저들 간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해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출시 가격은 24.99달러며 출시를 기념해 일주일 동안 스팀에서 10% 할인 판매한다.

출시에 앞서 '앤빌'은 최종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 확보와 원활한 게임플레이를 위한 담금질을 거쳤으며, 유저들의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를 거쳤다. 이를 통해 수렵된 글로벌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를 수정 보완했다.

액션스퀘어는 출시를 기념해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대결 이벤트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출시에 ��춰 플레이 영상도 공개했다. ‘앤빌’에 대한 각 재미요소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인게임 플레이 화면과 화려한 액션, 다양한 캐릭터 소개 등을 담았다.

액션스퀘어 고세준 총괄프로듀서는 “오랜 기간 앤빌을 기다려주신 국내외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의 피드백을 적극 받아들여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게임이 될 것”고 설명했다.

게임 정보는 홈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전일대비 4% 넘게 하락한 641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