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M·우마무스메·디마블로 이모탈 등 등 6월 흥행작 모조리 추월

6월生 대작 출시 효과(론칭 프리미엄)가 확실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모조리 추월하며 역주행 모바일 게임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호요버스가 서비스 중인 '원신'이다.

지난 주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톰10에 진입한데 이어 지난 주말 신들린 질주를 이어가며 톱5까지 탈환했다.

디아블로 이모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미르M, 헌터W 등 6월 흥행대작들을 모두 앞섰을 뿐 아니라 기존 빅5 가운데 '리니지2M'마저 따돌렸다.

원신은 호요버스가 자체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지난 2020년 9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출격했다. 출시 두 돌을 앞두고 또 한 번 미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것이다.

7월 18일(월) '원신'이 구글 플레이 매출 5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금요일(7월 15일) 10위 탈환에 이어 주말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이들이 주머니를 풀면서 7월 16일 5위로 올라섰다. 사흘째 톱5를 유지하며 6월 흥행대작들의 돌풍을 잠재운 셈이다.

미친 역주행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진행한 업데이트에서 비롯됐다.

호요버스는지난 7월 13일(수) 원신의 '2.8 버전'을 업데이트했다. 신규 캐릭터 '시카노인 헤이조'를 추가했고 '여름 바다와 시의 여정' 시즌 이벤트가 시작됐다. 4성 캐릭터 피슬과 신규 코스튬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에데하라 카즈하’의 스토리 퀘스트가 추가됐고 '시카노인 헤이조' 이벤트, '황산이 남긴 소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재집결을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