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매출 넘버1이 또 교체됐다.

주인공은 스포츠 모바일 게임 '피파온라인4M'다.

9월 23일 금요일, 피파온라인4M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자리했다. 9월 넷째 주 3위로 시작해 전일 2위에 올랐다. 1위 탈환은 지난 9월 13일 이후 열흘 만이다.

피파온라인4M 강세는 대외적 이슈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펼쳐지는 '한국 대표팀의 평가전'이다.

9월 23일 오후 8시 한국 대표팀은 코스타리카와 경기를 펼친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등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가 총출동한다.

피파온라인4M 질주는 다음 주에도 이어질 공산이 크다.

코스타리카에 이어 9월 27일(화)에는 카메룬과의 평가전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넥슨의 또 다른 축구 모바일 게임 '피파 모바일'은 10위로 어제보다 한 계단 하락했다.

한편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탕탕특공대'가 7위로 '프리스톤테일M'(8위)을 추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