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TPS와 MOBA 결합 빠른 템포 전투, 타격감, 전략요소 '차별화'

넷마블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PC 게임 '오버프라임' 명칭을 바꿨다.

원작 '파라곤'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하고 향수를 자극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넷마블은 원작사인 에픽게임즈와 상표권 양도를 나섰다.

10월 14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자체 개발 중인 3D TPS 진지점령(MOBA) PC 게임 '오버프라임'의 게임명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PARAGON: THE OVERPRIME)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오버프라임'은 팀 '소울이브'가 에픽게임즈에서 배포한 액션 MOBA 게임 '파라곤'의 콘텐츠를 활용해 만들면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오버프라임'은 원작의 기본 틀인 TPS와 MOBA 장르를 결합한 방식을 채용했다. 빠른 템포의 진행, 타격감, 전략 요소 등으로 차별화를 꾀하며 인디게임 때부터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 팀 '소울이브'가 넷마블로 합류하면서 '오버프라임' 개발이 지속됐으며, 지난 4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까지 진행됐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이다.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 게임이다.

▲전사 ▲서포터 ▲원거리 딜러 ▲마법사 ▲탱커 ▲암살자로 영웅 역할이 나뉘며, 전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점프 패드', 은신할 수 있는 '그림자 연못', AI(인공지능) NPC '미니언' 등을 통해 다양한 전략 전투가 가능하다.

넷마블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31430/Paragon_The_Overpr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