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매출 넘버1이 하루가 멀다 하고 교체되고 있다.

'탕탕특공대'가 '피파온라인4M'을 밀어내며 최정상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BTS)와 콜라보에 나서며 신들린 질주를 펼치고 있는 '쿠키런:킹덤'은 구글 플레이에서도 폭풍 질주 중이다.

10월 18일 화요일, '쿠키런:킹덤'이 구글 플레이 매출 13위를 나타냈다. 지난 10월 14일까지만해도 30위대에 위치했지만 15일 23위, 16일 13위로 수직 상승했다. 이후 이를 지키고 있는 것.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콜라보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7인에 기반한 캐릭터는 물론 신규 스테이지 및 모드 등을 추가했다.

출시 2주년을 기념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10월 초 미친 역주행을 펼친 바 있는 '원신'은 5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주말 14위까지 밀렸다가 전일 수직 상승했고 이를 이틀째 지키고 있다.

원신은 호요버스가 자체 개발해 어드벤처 액션 게임으로 2020년 9월 28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동시 론칭됐다. 모바일뿐 아니라 PC와 콘솔 등 플랫폼에서도 반향을 일으키며 세계적이 흥행을 거뒀고 꾸준한 업데이트와 파격 이벤트 등을 전후해서는 미친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한편 '탕탕특공대'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정상에 올랐다. 전일 넘버1 '피파온라인4M'을 추월하며 정상을 탈환한 것.

'탕탕특공대'는 지난 8월 11일 출시된 서바이벌 액션 게임이다. 8월 빅3(서머너즈워:크로니클, 대항해시대 오리진, 히트2) 출격에 초반 광풍은 크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무서운 뒤심으로 인기와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