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한민국 게임전시회 '지스타2022'는 대흥행을 거뒀다.

안방마님 넥슨의 귀환을 비롯해 넷마블, 크래프톤, 네오위즈, 그라비티 등이 다채로운 플랫폼의 대작을 선보였다.

여기에 지스타22 메인 스폰을 맡은 위메이드는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국 게임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 게임 전시회를 통해 야심작을 공개하며 업계와 관람객들의 시선을 자극했다.

'나이트 크로우'다.

이 작품은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민석, 이정욱)이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MMORPG다.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동영상 등이 공개됐다. 또 제작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대표가 나서 게임을 소개했다.

지스타2022를 통해 단숨에 기대작 반열에 오른 '나이트 크로우'가 출시를 위한 몸풀기에 나섰다.

2월 9일 목요일, 위메이드가 디렉터 메시지를 담은 'Dev Talk' 영상을 유튜브에서 공개한 것.

게임 정보는 물론 대략적인 서비스 일정을 담았다.

우선 영상에서는 '나이트 크로우' 세계관을 소개했다.

십자군 전쟁과 동로마 제국의 몰락으로 흉흉했던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다. 복수를 위해 숨어버린 왕자, 욕망에 사로잡힌 기사, 종교적 갈등 등으로 혼란스러워진 세상을 바꿀 밤 까마귀 길드 ‘나이트 크로우’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이트 크로우' 슬로건은 십자군 전쟁 당시 표어로 사용된 라틴어 경구 ‘Deus Vult(데우스 불트, 신이 그것을 바라신다)’다.

위메이드는 슬로건을 통해 '나이트 크로우'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거대한 전투를 예고했다.

위메이드는 'Dev Talk' 영상을 통해 3월 중 사전예약 그리고 4월 중 출시가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티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www.youtube.com/watch?v=pPRJBp26jeg&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