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반등했다. 코스피는 1% 넘게 올랐다.

게임주도 전거래일(2월 17일) 낙폭보다 더 크게 올랐다.

전체 시가총액은 40조원대에서 42조원대를 가볍게 회복했다. 42조3082억원으로 전거래일(40조9706억원)보다 1조3376억원이 증가했다.

네오위즈(-0.74%)를 제외한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넥슨게임즈가 +8.72%(1240원)으로 폭등했다.

위메이드(+7.34%), NHN(+5.99%), 엔씨소프트(+4.84%), 넷마블(+4.73%), 카카오게임즈(+3.96%), 펄어비스(+3.46%) 등은 3% 넘게 올랐다.

넥슨게임즈 상승폭(+8.72%) 2월 들어 가장 컸다. 종가는 1만5460원으로 지난 2월 10일 내준 1만50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164만3821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2월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2월 들어 가장 많은 51만9360주를 팔았다. 기타 투자자는 729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만5065주, 33만5024주를 쓸어 담았다.

위메이드는 7.34%(4000원) 뛴 5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거래일대비 약 31% 감소했다. 개인이 20만1262주, 외국인이 13만662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은 29만4709주를 매입했다. 최근 일 년 새 최대 치며 2월 16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수다. 개인은 20만1262주, 외국인은 13만662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4만3182주다.

외국인(+1만9181주)과 기관(4만9564주)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엔씨소프트는 4.84%(2만원) 상승했다. 종가는 43만3500원이며 거래량은 14만8019주다. 전거래일대비 38%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6만8721주, 기타 투자자가 24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넷마블은 4.73%(2800원) 상승, 전거래일 하락(-3.58%, 2200원)을 만회하고도 600원이 더 올랐다. 종가는 6만2000원이다. 거래량은 35만5263주로 2월 17일(금)대비 39%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15만1152주를 싹쓸이했다. 개인은 10만4302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4만5491주, 1359주를 순매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96%(1850원) 뛴 4만85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68만6988주로 전거래일대비 78%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26만2712주, 기타 투자자가 1만6731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16만7820주, 11만1623주를 매집했다.

펄어비스는 +3.46%(1550원)로 약보합에서 다시 우상향했다. 종가는 4만6300원이며 거래량은 37만8461주로 전거래일대비 77%가량 늘었다. 개인이 9만6924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에 나섰다. 기관은 7만8482주를, 외국인은 1만7524주를 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918주다.

네오위즈는 글로벌 기대신작 이슈를 내놓았지만 약세로 돌아섰다. 0.74%(350원) 하락,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한 것. 종가는 4만6750원이며 거래량은 17만5583주다. 전거래일(약 42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은 45만993주를 팔았다. 홀로 팔자(SELL)이며 2월 15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은 3만8912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4355주, 2726주를 매입했다.

네오위즈는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IGN팬페스타에서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오는 8월 출시를 못박았다. 'P의 거짓'은 전례 동화 '피노키오'에 기반해 네오위즈가 개발 중인 소울라이크 액션 RPG다. 콘솔과 PC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2월 20일 월요일, 코스피는 3.91포인트(0.16%) 뛴 2455.12다. 외국인이 3120억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1727억원, 개인이 9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562개가 우상향했고 323개가 우하향했다.

코스닥은 13.27포인트(1.71%) 상승, 전일 급락에서 벗어났다. 지수는 788.89다. 개인이 252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86억원, 726억원어치를 샀다. 하락 종목은 403개에 그쳤다. 상승 종목은 1096개다. HLB, 이노진, 셀바스헬스케어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68%로 반등했다.

하락 종목이 6개에 그쳤다. 전거래일(2월 17일) 27개보다 21개가 줄었다. 낙폭도 크지 않았다.

썸에이지가 -1.43%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이외 5개(웹젠, 플레이위드, 액션스퀘어, 엠게임, 네오위즈) 내림폭은 -1% 미만이다.

썸에이지는 1.43%(10원) 하락,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691원으로 3거래일만에 다시 700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61만4008주다. 전일대비 약 18% 증가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743주, 4748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만24주, 기타 투자자가 467주를 매집했다.

상승 종목은 25개로 폭증했다.

대형주가 급등했다.

넥슨게임즈, 위메이드, NHN.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대형주 대다수가 3% 넘게 올랐다.

조이시티(2.99%), 컴투스홀딩스(+2.68%), 컴투스(+2.16%), 드래곤플라이(+2.07%) 등은 +2%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나머지 14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컴투스는 2.16%(1500원) 상승, 전거래일 급락(-4.01%)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7만1000원이며 거래량은 39만4070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22% 줄었다. 외국인이 1만7394주를 순매도, 2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개인은 1만3451주를 던졌고 기관이 2만8610주를, 기타 투자자가 2235주를 순매수했다.

웹젠은 0.05%(10원) 하락, 2거래일째 약보합을 지속했다. 종가는 1만8760원이며 거래량은 7만1423주로 2월 들어 가장 적었다. 개인이 1만762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4850주, 5818주, 94주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836만6532주다. 2월 17일보다 898만3888주 많았다.

넥슨게임즈, NHN,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바른손이애인에이, 스코넥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위메이드맥스, 미투온, 위메이드플레이, 웹젠, 액션스퀘어, 네오위즈는 50% 넘게 감소했다.

위메이드맥스 거래량은 482만5240주로 전거래(약 1178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10만241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 298주를 팔았다. 개인은 5만7253주, 기관이 4만5457주를 사들였다. 위메이드맥스는 +0.94%로 6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만9430원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76만8165주로 전거래일(약 267만주)대비 71%가량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만6770주, 4만8645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11만2126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3289주를 샀다. 위메이드플레이 종가는 0.34%(60원) 오른 1만768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5927억1800만원이다.

위메이드가 2155억7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위메이드맥스는 941만1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는 634억8200만원, 카카오게임즈가 331억400만원을 나타냈다.

넥슨게임즈(248억9900만원), 넷마블(218억9800만원), 컴투스홀딩스(249억8700만원), 컴투스(278억7700만원) 등은 200억원대를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는 2.68%(1400원) 상승, 약세를 하루 만에 벗어났다. 종가는 5만3700원이며 거래량은 46만7292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6% 늘었다. 외국인이 2만9484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만3828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5603주, 53주를 샀다.

크래프톤은 0.69%(1200원) 상승한 17만5800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0만1131주로 전거래일대비 7.4% 늘었다. 외국인이 1만7985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 개인은 각각 8033주, 9617주를 매입했다. 기타 투자자는 335주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