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최고 기대작이 출격했다.

흥행 DNA를 모조리 갖춘 초대작, 시작부터 화끈했다.

사전다운로드(3월 20일) 반나절만에 앱스토어 인기 순위를 평정했다. 서비스 5시간 만에 매출 넘버1에 자리했다.

역대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하드코어의 초반 성과에 견줘도 손색이 없는 빠른 흥행이다.

앱스토어 순위가 구글 플레이 순위의 잣대인 만큼 '아키에이지 워'의 최대 오픈 마켓에서의 최상위 입성에 필요한 것은 '시간'일뿐이다.

이용자가 극대화되는 출시 첫 주말을 전후해 확연한 성과를 나타낼 공산이 유력한 것.

3월 22일 수요일, '아키에이지 워'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자리했다.

전일 출시 반나절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피파온라인4M'(2위) '리니지M'(3위)를 앞서며 최고에 자리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예사롭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론칭 하루 만에 인기 순위 넘버1에 자리했다. 매출 순위는 15위다.

양대 인기 마켓 넘버1을 석권했고 매출 순위에서도 신들린 질주를 펼치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MMORPG다. 리니지 대부 송재경 대표가 엑스엘게임즈 설립 후 만든 첫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에 기반했다.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아키에이지 워'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앱스토어 매출 톱10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일었다.

호요버스의 대표 RPG '원신'이 앱스토어 4위에 자리하며 또 다시 역주행을 펼쳤다. 여기에 전일 중국 판화 획득으로 시선을 끌었던 '블루 아카이브'가 8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