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화끈하게 반등했다.

게임주식은 간신히 반등했다.

크래프톤, 데브시스터즈가 3% 넘게 상승했지만 펄어비스(-3.17%)가 3% 넘게 하락했다.

네오위즈는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하락 마감했다. 반면 썸에이지는 신저가를 기록했지만 상승했다.

네오위즈는 장중 8.16% 상승, 5만3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종가는 2.35%(1150원) 하락한 4만7850원이다. 거래량은 99만4043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지난 1월 16일(약 130주) 이후 가장 많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23주, 9만797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6월 2일부터 5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5만9283주, 기타 투자자는 4만6419주를 매입했다.

네오위즈는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출시일을 공개했다. 9월 19일이다. 데모 버전과 신규 트레일러 등도 공개했다.

썸에이지는 장중 5.37% 하락한 476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저가다. 종가는 0.99%(5원) 오른 508원이다. 거래량은 53만8811주다. 전일(약 27만주)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개인이 3만8011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3만3953주, 4052주, 6주다.

6월 9일 금요일, 코스피는 30.31포인트(1.16%) 뛴 2641.16이다. 개인이 8240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61억원, 36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491개가 우상향했고 379개가 하락했다. 한국전자홀딩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7.58포인트(0.87%) 오른 883.71이다. 개인이 208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979억원, 126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896개가 상승했고 553개는 우하향했다. 현대바이오, 라이온켐텍, 나라셀라, 압티머사이언스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17%로 찔끔 반등했다.

15개가 우상향했다.

크래프톤(+3.74%), 데브시스터즈(+3.54%)가 가장 크게 올랐다. 이외 13개 종목은 +1% 내외의 오름세를 보였다.

크래프톤은 +3.74%(7200원)로 6월 들어 가장 크게 올랐다. 종가는 19만9700원이다. 거래량은 16만9466주로 6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이 7만1444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는 1만4765주를 팔았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만8026주, 1만8183주를 매집했다.

하락 종목은 15개다.

펄어비스가 -3.17%로 최대 낙폭을 보였다. 스코넥(-2.14%), 네오위즈(-2.35%) 등은 -2%대로 장을 마쳤다.

이외 12개는 -1% 내오의 약보합을 나타냈다.

펄어비스는 -3.17%(1600원)로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8800원으로 6월 1일 회복한 5만원 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52만6215주다. 전일대비 7%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7만2850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이며 6월 1일부터 6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5777주, 5만5586주, 1467주를 순매수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583만3247주다. 어제보다 3만2614주가 많았다.

크래프톤, 썸에이지, 넵튠, 모비릭스, 조이시티, 네오위즈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액션스퀘어,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 등은 50% 넘게 줄었다.

위메이드 거래량은 25만4395주로 전일대비 약 59% 감소했다. 개인이 1만7395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1만5079주, 2089주, 227주다. 위메이드는 0.75%(350원) 하락, 전일 반등을 지키지 못했다. 종가는 4만6150원이다.

액션스퀘어 물량은 6만6038주로 어제(약 14만6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8695주를 순매도했다. 11거래일 연속 팔자이며 이날 홀로 팔자(SELL)다. 개인은 8050주, 기관인 645주를 순매수했다. 액션스퀘어는 +1.31%(30원)로 최근 10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탈출했다. 종가는 2320원이다.

넵튠 거래량은 10만3712주로 전일(약 3만93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개인이 1만4054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은 1만3885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가 66주와 103주를 팔았다. 넵튠은 0.62%(60원) 오른 9740원을 장을 마쳤다.

전체 거래대금은 2267억6300만원으로 6월 들어 가장 많았다.

엔씨소프트가 571억7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네오위즈가 495억2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크래프톤(334억3700만원) 펄어비스(257억900만원), 넷마블(115억9700만원) 등은 100억원~300억원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1.29%(4000원) 상승, 전일 내림폭(-4000원)을 고스란히 회복했다. 종가는 31만5000원이며 거래량은 18만2018주다. 전일대비 25%가량 줄었다. 개인이 9090주를 사들이며 매수 행진을 12거래일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는 571주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48주, 4413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넷마블은 1.93%(1100원) 하락, 전이 상승폭(+1.79%, 1000원) 대다수를 반납했다. 종가는 5만5900원이며 거래량은 20만7163주다. 전일대비 약 10% 줄었다. 개인이 5만7214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2411주, 2만475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50주다.

넷마블은 이날 북미 자회사 카밤이 서머 게임 페스트(SGF)2023에서 수집형 전략 모바일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또 사전 등록을 시작했고 6월 29일 미국을 비롯한 일부 유럽과 아시아에서 OBT(공개테스트)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총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2277억원이 늘어난 38조3569억원이다. 6월 최대치다.

대형주는 엇갈렸다.

투톱(크래프톤, 엔씨소프트)가 우상향했고 넥슨게임즈(+1.47%)가 상승했다.

반면 펄어비스(-3.17%)는 3% 넘게 하락했고 카카오게임즈(-0.13%), NHN(-0.57%), 위메이드(-0.75%), 컴투스(-1.20%), 넷마블(-1.93%), 네오위즈(-2.35% 등은 우하향했다.

넥슨게임즈는 1.47%(300원) 오른 2만650원이다. 거래량은 28만3182주로 전일대비 약 3% 감소했다. 개인이 5만6574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는 927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8821주, 3만8680주를 사들였다.

카카오게임즈는 0.13%(50원) 하락한 3만9800원이다. 거래량은 24만3409주로 전일대비 25%가량 줄었다. 기관이 5만7433주를 싹쓸이 했다. 4거래일 연속 매수다. 외국인은 2만5694주, 개인은 3만1624주를 팔았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15주다.

컴투스는 -1.20%(80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6만5700원이다. 거래량은 6만852주로 전일대비 14%가량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19주, 519주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8034주, 404주를 매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