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生 기대작들이 깜짝 돌풍을 일으켰지만 국내 최대 어장에서는 주춤했다.

반면 4월生 대작은 여전히 굳건함을 유지하고 있다.

'리니지M'마저 추월하며 올해 신작 둥 최고 흥행을 달리고 있는 '나이트 크로우'가 여전히 2위를 지킨 가운데 '붕괴: 스타레일'이 역주행하며 톱3에 재입성했다.

6월 12일(월), '붕괴 스타레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 3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 작품은 호요버스가 자체 개발한 은하 배경의 판타지 RPG다. 4월 26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동시 론칭됐다. 사전다운로드만으로 국내 양대 마켓 인기 차트를 평정했고 매출 순위에서도 톱3에 입상, 광풍을 일으켰다.

5월 잠시 주춤했지만 최근 업데이트로 신들린 질주를 펼쳤다.

6월 7일 호요버스는 '붕괴: 스타레일' 1.1버전 '은하 유람'을 업데이트했다. 신규 캐릭터 2종이 추가됐고 신규 기간 한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업데이트 직후인 6월 8일(목)에는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단숨에 탈환했다.

이날 위메이드의 간판 '나이트 크로우'는 2위를 지켰다. 매드엔진이 언리얼엔진5에 기반해 만든 하드코어 MMORPG다. 위메이드가 퍼블리싱, 지난 4월 27일(목) 출시했고 5월 광풍을 야기했고 한국 최장수 흥행 MMORPG '리니지M'까지 추월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한편 애플 앱스토어 매출에서는 6월生 '픽셀 히어로'가 넘버1에 자리했다. 최상위권을 쥐락펴락하는 나이트 크로우(2위), 피파온라인4M(3위), 리니지M(5위) 등을 모조리 앞섰다.

데브시스터즈의 간판 RPG '쿠키런:킹덤'도 폭풍 질주, 7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