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가 ‘로한’에 기반한 신작 '로한2' 소식을 최초 전했다.

'로한2'는 플레이위드의 간판 IP(지식재산권)로 흥행불패를 자랑하는 '로한'에 기반한 MMORPG다.

그동안 프로젝트 R2로 알려진 작품의 공식 명칭이다.

'로한2'는 플레이위드의 대표 온라인 MMORPG이며 최고 흥행작 '로한'의 공식 모바일 버전이다.

또 지난 2019년 6월 론칭, 당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로한M' 후속작이다.

개발사는 플레이위드게임즈이며 지원 플랫폼은 모바일이다. 향후 온라인게임으로 확장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6월 23일 금요일,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로한'의 공식 후속작인 로한 2에 대한 정보를 최초 공개했다.

플레이위드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주요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통해서다.

총 7분 가량으로 진행되는 영상에서는 로한의 대표 캐릭터인 단 종족의 뉴스 전달과 최시은 CM이 개발사인 플레이위드 게임즈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4명의 주 개발자 인터뷰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인터뷰 영상에는 개발 총괄 김대영 PD, 아트워크 이종민 팀장, 아트 총괄 윤일환 AD, 연출 안경식 팀장 등 주 개발자들이 직접 출연해 로한 2와 관련해 그들만의 개발 철학을 설명했다.

첫 인터뷰에 나선 개발 총괄 김대영 PD는 로한2에 대해 PK에 대한 낭만과 함께 기존 로한과 차별화된 정체성 강화, 그리고 MMORPG에서 즐길 수 있는 파밍 외 각종 즐길거리가 가득한 로한 만의 세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로한을 5글자로 표현하면 ‘또 다시 로한’ 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아트워크 이종민 팀장은 로한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와 함께 신규 캐릭터 등을 앞으로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하고 있으며, 최적화를 위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연출 총괄을 맡고 있는 안경식 팀장은 하드코어 MMORPG인 만큼 타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고 밝히며, 게임 내 최애 캐릭터로 아즈마를 꼽는 등 로한2에 대한 무한 애정을 내비쳤다.

플레이위드는 “플레이위드 게임즈와 함께 개발 중인 로한2를 2024년 정식 출시 예정이다.

앞으로 공식 채널을 통해 로한 2와 관련된 콘텐츠 외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개발자 인터뷰 영상과 관련된 정보는 플레이위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www.youtube.com/watch?v=Ozjfc814vRE

한편 차기작 이슈를 꺼낸 플레이위드는 현재(오전 11시 34분 기준) 전일대비 0.16%(10원) 뛴 612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6월 22일) 동시간대비 27% 줄었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155주를 순매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