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스 레드'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블로포션게임즈'가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섰다.

NH투자증권(사장 정영채)과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것.

블루포션게임즈는 대표주관사 계약 이후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하여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블루포션게임즈는 2018년 10월 법인이 설립됐다.

대표 게임으로는 PC MMORPG ‘에오스’와 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에오스 레드' 등이 있다.

효자는 에오스 레드다.

2019년 8월 출시, 구글 매출 2위까지 치솟았고 이를 장기간 유지했다. 이후 대만, 동남아, 일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이외 블루포션게임즈는 수집형RPG ‘던전은 우리집’을 올해 7월 12일 정식으로 론칭했다.

이 작품은 위플랜비가 개발하고 블루포션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괄목할 만한 성과는 거두지 못한 상황이다.

향후 라이업으로는 ‘에오스 레드’와 ‘에오스 블랙’ 등이 있다.

두 작품 모두 블루포션게임즈의 매출 원동력인 '에오스 레드'의 기반했다.

또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진행 중에 있는 ‘프로젝트 R’ 등을 개발 중이다.

블루포션게임즈 관계자는 ”NH투자증권과의 대표주관사 계약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IPO를 마무리 짓고, 개발과 서비스 파워를 보유한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웹툰 플랫폼 전문 기업인 미스터 블루(207760)의 자회사로 게임과 연관된 콘텐츠 사업을 총괄하여 담당하고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bluepot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