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매출 최상위는 하루가 멀다하고 변화하고 있다.

하드코어를 비롯해 축구소재 스포츠 게임 등 장르마저 다양하다.

구글 플레이는 다르다.

MMORPG가 절대권력을 과시하며 그들만의 리그를 고수하고 있다.

중심에는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가 있다.

리니지M, 리니지W, 리니지2M 등 리니지 후예 3형제가 여전히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도 가세했다.

지난 2021년 6월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리니지 3형제 독주를 막아섰다. 난공불락의 리니지M마저 추월했고 수 개월 동안 넘버1을 지켰다.

2023년에는 3월과 7월 출시한 MMORPG '아키에이지 워''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등을 출시하며 또 한번 파란을 일으켰다.

모두 톱10에 자리했다.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서 무려 3종의 흥행작을 입성시키며 엔씨소프트 못지 않은 강자로 떠올랐다.

실제로 9월 6일 현재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구글 플레이 매출 3위에 자리했다. 아키에이지 워와 아레스는 각각 4위와 7위다.

양적으로는 엔씨소프트와 동일한 상황이다.

한편 2023년 신작 중 가장 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나이트 크로우'는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 작품은 매드엔진이 개발한 MMORPG로 지난 4월 27일 출격했다. 리니지M까지 추월하는 괴력을 보였고 여전히 최상위권에서 리니지M을 위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