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키우기'가 구글 인기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정상에 올랐다.

9월 최고 기대작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것.

9월 8일 금요일,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출시 당일, 양대 오픈 마켓 인기 순위를 평정한데 이어 구글 플레이 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흥행 질주를 시작한 것.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국내 최장수 흥행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에 기반해 개발됐다.

장르는 방치형 RPG다.

원작사인 넷마블이 자체 개발했고 전일(9월 8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론칭됐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흥행 DNA를 겸비했을 뿐 아니라 저사양, 저용량, 쉬운 플레이 등으로 진입 장벽까지 낮췄다.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며 3040세대는 물론 MZ세대까지 유혹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품이다.

넷마블의 2023년 여름 몰아치기 3인방(신의탑: 새로운 세계, 그랜드크로스:에이지 오브 타이탄, 세븐나이츠 키우기) 가운데 가장 큰 흥행 기대감을 품은 것.

한편 넷마블發 광풍이 일기 시작한 이날, 넥슨의 스포츠 게임 '피파온라인4M'과 '피파 모바일'도 맹위를 떨쳤다.

'피파온라인4M'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자리했다. '피파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8위다.

대외적 호재 덕이다.

오늘(9월 8일) 새벽, 한국 국가대표팀이 영국에서 웨일즈와 A매치 평가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에는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 등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예 멤버가 출격했다.

경기는 졸전을 펼치며 무승부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