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거래량, 대금 9월 들어 최대…맏형 줄상승, 전체 시총 9월 최고치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하강했다.

게임주식은 달랐다. 맏형들을 중심으로 한 상승이 이어지면서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물론 시가총액 등 주요 지요 모두가 9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넷마블이 +14.38%로 2023년 들어 최대 오름폭을 보였다. 종가는 5만2900원이며 거래량은 168만109주로 역디 올들어 최대치를 찍었다. 개인이 14만14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다. 외국인과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만7536주, 11만8950주, 3658주다.

위메이드 3형제로 초강세를 나타냈다.

우선 위메이드맥스가 +5.84%(490원)로 9월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8880원이며 거래량은 24만721주로 어제(약 10만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개인이 6만2313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6만1632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667주와 14주를 순매수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94%(230원) 올랐다. 9월 들어 최대 오름폭이다. 종가는 8040원으로 9월 5일 내준 80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3만1633주다. 역시 전일 대비 191% 증가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9646주, 80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9707주를, 기관은 19주를 매입했다.

위메이드는 +2.79%(95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3만5050원이며 거래량은 31만4570주로 전일대비 58%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5만4133주를 쏟아내며 2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4150주, 1만9593주를 매집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390주다.

모처럼 야심작 이슈를 내놓은 엔씨소프트는 0.41%(100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24만7500원이며 거래량은 8만3908주다. 어제보다 약 50% 늘었다. 외국인이 8187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4336주, 3468주, 383주다.

엔씨소프트는 야심작 '쓰론 앤 리버티'(TL) 프로듀서 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5월 진행한 테스트에서 이용자 의견을 다수 반영한 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또 트위니와 제휴, 자사의 언어 모델 '바르코'를 자률주행로봇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월 12일 화요일, 코스피는 20.30포인트(0.79%) 빠진 2536.58이다. 외국인이 2952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2199억원, 기관은 544억원어치를 샀다. 하락 종목이 640개로 급증했다. 234개는 우상향했다.

코스닥은 14.51포인트(1.59%) 내린 898.04다. 8월 28일 회복한 90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이 1440억원어치를 팔았고 기관이 1347억원, 개인이 31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1072개가 우하향했고 456개가 우상향했다. 퓨런티어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51%로, 3거래일째 우상향이다.

19개 종목이 올랐다.

넷마블이 +14.38%로 홀로 급등했다. 위메이드맥스는 +5.84%로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플레이(+2.94%), 위메이드(+2.79%), 네오위즈(+2.79%) 등은 +2%대로 마감했다.

나머지 14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네오위즈는 +2.79%(1050원)로 전일 급락(-3.71%)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3만8700원이며 거래량은 21만9532주다. 전일대비 약 17% 증가했다. 개인이 2만1949주를, 기관이 4659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2만1102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5506주다.

하락 종목은 12개다.

넵튠이 -6.45%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플레이위드(-3.98%), 데브시스터즈(-4.70%) 등은 3% 넘게 하락했다.

이외 9개 종목은 -1% 안팎의 약보합을 나타냈다.

넵튠은 -6.45%(85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1만2320원이며 거래량은 35만6328주다. 전일(약 119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2만5450주를 던지며 3거래일째 매수를 끝냈다. 기타 투자자는 1357주를 팔았고 기관이 6318주를 샀다. 개인은 2만489주를 쓸어 담았다.

데브시스터즈는 -4.70%(2300원)로 전일(-6.32%)에 이어 2거래일째 급락했다. 종가는 4만6600원이며 거래량은 16만866주다. 전일대비 약 36% 줄었다. 외국인이 2만723주를 싹쓸이했다. 기관은 11만923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1463주와 23주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898만8927주다. 9월 들어 처음으로 800만주를 넘어섯다.

넷마블 물량이 폭증했다. 이외 15개 종목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전체 거래 종목 중 절반의 거래량이 급증한 것.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 펄어비스, 더블유게임즈, 스코넥, 바른손이앤에이, 엔씨소프트, NHN, 넥슨게임즈, 룽투코리아, 크래프톤, 드래곤플라이, 한빛소프트, 와이제이엠게임즈, 썸에이지 등이다.

반면 아이톡시와 넵튠 등은 전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펄어비스 물량은 26만2941주다. 9월 들어 최대치다. 개인이 3만3227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1만8753주를 매입, 매수 행진을 8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만3276주와 1198주다. 펄어비스는 1.62%(800원) 상승했다. 종가는 5만200원으로 8월 23일 내준 5만원 선을 회복했다.

넥슨게임즈 거래량도 98만7056주로 9월 들어 가장 많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만9321주, 7만3226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9월 들어 가장 많은 14만2488주를 매집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59주다. 넥슨게임즈는 0.13%(20원) 오른 1만5720원으로 장을 마쳤다.

크래프톤 물량도 13만7976주로 9월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2만5644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개인은 1만8161주를,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7325주, 158주를 팔았다. 크래프톤 종가는 어제보다 100원(-0.07%) 내린 15만290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2246억4500만원이다. 9월 들어 처음으로 2000억원 이상을 나타냈다.

넷마블이 863억4900만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크래프톤(212억4600만원), 엔씨소프트(208억2200만원) 등을 200억원대를 나타냈다.

100억원대를 기록한 게임주식은 위메이드,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넥슨게임즈 등이다.

카카오게임즈는 0.18%(50원) 상승, 2거래일째 강보합을 지속했다. 종가는 2만7750원이며 거래량은 40만1590주다. 전일대비 12%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4만5671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7거래일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는 305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6405주, 2만9571주를 샀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전체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665억원이 늘어난 31조6865억원이다. 9월 최고치다.

크래프톤(-0.07%)를 제외한 맏형이 모조리 올랐다.

넷마블이 +14.38%로 비상했다. 위메이드(+2.79%), 네오위즈(+2.79%), 펄어비스(+1.62%), 컴투스(+0.64%), 엔씨소프트(+0.41%), 카카오게임즈(+0.18%), 넥슨게임즈(+0.13%) 등이 우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