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거래량 급감, 23년 최저…조이시티, NHN 등 5개 신저가

중국발 악재가 여전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또 하락했다.

게임주식도 또 무너졌다.

신저가 행진이 지속됐다.

NHN(2만550원), 조이시티(2250원), 와이제이엠게임즈(765원), 룽투코리아(1160원), 바른손이앤에이(619원) 등이다.

NHN은 장중 3% 넘게 하락, 2만550원으로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종가는 2.12%(450원) 빠진 2만750원이며 거래량은 3만9130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30%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698주와 2642주를 던지며 3거래일째 동반 매도를 나타냈다. 개인은 1만3015주를 쓸어 담으며 4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325주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0.38%(3원)로 4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795원이며 장중에는 765원까지 밀렸다. 신저가다. 거래량은 6만7046주로 전거래일대비 44%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5308주를 싹쓸이, 3거래일째 홀로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4727주를 팔았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30주와 551주를 순매도했다.

룽투코리아도 장중 116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종가는 0.76%(9원) 오른 1200원이다. 거래량은 11만1748주로 전거래일(약 41만5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3만6936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이를 사들였다.

조이시티는 4.26% 하락, 4거래일째 급락했다. 종가는 2250원으로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21만1264주로 전거래일대비 44%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5만9411주를 싹쓸이, 홀로 사자(BUY)에 나섰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5660주, 5만3622주, 129주다.

10월 23일 월요일, 코스피는 17.98포인트(0.76%) 내린 2357.02다. 외국인이 256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50억원과 70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287개가 우상향했고 597개가 하락했다.

코오롱글로벌, 참엔지니어링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유니퀘스트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5.56포인트(0.72%) 하락한 763.69다. 개인이 854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1억원과 167억원어치를 샀다.

상승 종목은 472개며 이중 탐머티리얼, 우등지팜, 이글벳, 대성미생물, 에스디시스템, 에이치앤비디자인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1066개는 우하향했다. 씨씨에스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52%다. -1.5% 미만이 4거래일째 지속됐다.

하락 종목은 27개로 무더기 하락이 지속했다.

아이톡시가 -9.76%로 급락했다. 네오위즈(-3.27%), 조이시티(-4.26%), 한빛소프트(-5.04% 등이 3% 넘게 하락했다.

데브시스터즈, NHN, 크래프톤, 액토즈소프트, 컴투스홀딩스 등은 -2%대로 마감했다.

네오위즈는 -3.27%(850원)로 4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2만5150원이다. 52주 최저가다. 거래량은 32만2914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거래일대비 12% 넘게 하락했다. 외국인이 7430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은 4831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10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203주, 1396주다.

크래프톤은 2.45%(3900원)로 전거래일 급등(+4.18%)에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15만5500원이며 거래량은 14만288주로 전거래일(약 28만9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4만8450주, 개인이 3361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기관은 5만1797주를 사들이며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14주를 매집했다.

크래프톤은 이날 12번째 자회사' 플라이웨이게임즈'를 알렸다. 해당 자회사는 현재 5종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각 작품은 내년 소프트 론칭 및 얼리 액세스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상승 종목은 3개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웹젠이 +1.64%로 가장 크게 올랐다. 룽투코리아(0.76%), 펄어비스(+0.42%)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펄어비스는 +0.42%(20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4만8200원이며 거래량은 19만4090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34% 줄었다. 개인이 2만3484주, 외국인이 4887주를 팔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8350주와 21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362만7678주다. 10월은 물론 2023년 들어 가장 적었다.

룽투코리아, 더블유게임즈, 컴투스, 모비릭스, 위메이드플레이, 플레이위드, 데브시스터즈, 크래프톤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썸에이지는 50% 이상 증가했다.

컴투스 거래량은 3만5461주다. 전거래일대비 62%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1만2401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순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110주, 2284주를 사들였다.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7주다.

컴투스는 0.49%(200원) 빠진 4만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2023년 들어 가장 낮은 가격이다.

플레이위드 거래량은 2만2121주다. 전거래일 대비 67%가량 줄었다. 개인이 6749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은 6585주를,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19주와 145주를 순매도했다. 플레이위드는 1.74%(110원) 하락한 6210원으로 마감했다.

전체 거래대금은 878억9200만원이다. 10월20일(금)보다 630억원이 줄었다.

크래프톤이 219억8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엔씨소프트(125억12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는 1.583%(3500원) 하락, 3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22만5000원이며 거래량은 5만5261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41% 줄었다. 외국인이 1만1655주를 사들이며 매수 행진을 6거래일째로 늘렸다. 이날 홀로 매수다. 외국인은 1만38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158주와 109주를 순매도했다.

총 시가총액은 28조1233억원이다. 전거래일보다 3562억원이 적었다.

맏형들이 부진했다.

펄어비스(+0.42%)를 제외하고 우하향했다.

네오위즈가 -3.27%로 매도 행진을 4거래일째 지속했다. 크래프톤(-2.45%)과 NHN(-2.12%), 엔씨소프트(-1.53%)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넷마블(-0.13%), 위메이드(-0.44%), 컴투스(-0.49 %), 넥슨게임즈(-0.64%), 카카오게임즈(-0.64%)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넷마블은 -0.13%(50원)로 4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3만7450원이며 거래량은 20만3173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19% 감소했다. 개인이 4만26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10월 들어 최대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7144주, 1만3696주를 쓸어 담았다.

넥슨게임즈도 -0.64%(90원),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1만4070원이며 거래량은 16만2571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21% 감소했다. 개인이 6677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홀로 팔자(SELL)다. 기관은 6313주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64주와 300주다.

카카오게임즈는 0.65%(150원) 하락한 2만3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우하향이다. 거래량은 27만5400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26% 줄었다. 개인이 10월 들어 가장 많은 9만2276주를 팔았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286주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만367주와 4만2195주를 쓸어 담았다. 2거래일 연속 쌍끌이 매수다.

위메이드 역시 -0.44%(150원)로 10월 18일 시작된 하락 행진을 4거래일째로 늘렸다. 종가는 3만3650원이다. 거래량은 18만1302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19% 줄었다. 외국인이 2만420주를, 기타 투자자는 1540주를 팔았다. 개인이 1만8133주를, 기관이 3827주를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