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과 첫 프로젝트, 멀티 플랫폼 MMORPG

유명 게임과 웹툰, 영화 등을 활용해 만든 IP(지식재산권) 기반 모바일 게임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다수가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올드팬들의 귀환을 부추겼다.

흥행 정도는 원작의 인기 및 충성도와 비례했다.

최신 작품의 IP(지식재산권) 기반 게임을 찾기가 쉽지 않은 이유다.

IP 모바일 게임의 명장인 넷마블이 관행을 깼다.

올해 방영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기반한 게임을 제작해 출시 예정이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다.

이 작품은 넷마블과 국내 유력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합작 프로젝트다.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IP를 인큐베이팅해왓다.

원작은 9월 TvN을 통해 첫 방송됐고 10월 22일 막을 내렸다.

장르는 MMORPG로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개발사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만든 바 있는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다.

11월 8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MMORPG '아스달 연대기' 정식 게임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다.

티저 영상과 SNS 채널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기초해 게임으로 재해석한 '은섬', '타곤' 등 원작 주요 인물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아스달만의 대규모 전투를 높은 퀄리티로 구현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를 강조했다.

한편 초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아스달 병사인 아버지와 뇌안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 주인공(이용자)이 마을을 몰살시킨 흰갈기 뇌안탈과 백귀가면을 찾아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 과정에서 날씨에 따른 의복 변화, 건설, 재료 채집, 요리 등 아스달 세계를 살아가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 세력 간의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과 갈등, 그 속에서 일어나는 정치와 경제적 협력까지 실존하는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티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arthdal.netmarble.com/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