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넷마블 등 맏형 강세…전체 시총 33조원 가뿐히 회복

국내 증시가 화끈하게 올랐다. 코스닥은 2% 넘게 상승했다.

게임주식도 반등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다시 급감했다.

시가 총액은 증가했다. 어제 내준 33조원을 되찾았다.

2278억원이 증가한 33조1118억원이다.

맏형 대다수가 우상향했다.

펄어비스(-0.74%), 크래프톤(-0.46%), 카카오게임즈(-0.20%)가 하락했다.

네오위즈가 +4.79%로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반등했다. 종가는 2만7350원이며 거래량은 36만9777주다. 전일대비 약 42% 줄었다. 외국인이 8만7255주를 싹쓸이했다. 개인은 8만3070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와 기관 매도량은 각각 688주, 3497주다.

네오위즈는 이날 글로벌 흥행작 'P의 거짓'이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 2개 부문(최고 RPG, 최고 아트 디렉션)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P의 거짓'은 전례 동화 피오키오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로그라이크 어드벤처 액션 RPG다. 지난해 게임스컴(GC)2022에서 한국 콘솔 게임 최초로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넷마블은 3.10%(1450원) 상승한 4만82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8만7335주로 전일대비 약 53% 증가했다. 개인이 6만3530주를 던지매 매도 행진을 5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567주, 2만2381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는 582주를 매입했다.

넷마블은 이날 지스타2023년 출품작 3종(데미스 리본,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 RF 온라인 넥스트) 신규 홍보 영상 등을 공개했다.

컴투스는 1.98%(950원) 상승, 전일 약세를 하루 만에 일단락했다. 종가는 4만8850원이며 거래량은 4만591주다. 전일대비 25%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1만2438주를 쓸어 담았다. 11월 3일부터 8거래일 연속 매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15주, 9718주를 팔았다.

엔씨소프트는 +1.60%(400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25만4500원이며 거래량은 8만724주다. 전일대비 27%가량 줄었다. 기관이 1만105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2873주, 7208주, 24주를 순매도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12월 7일 출시 예정인 야심작 '쓰론앤리버티(TL)' 사전 설치(다운로드)와 캐릭터 생성 일정을 공개했다. 각각 11월 21일(화)과 22일(수)이다.

위메이드는 +1.36%(800원)로 5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9800원이며 거래량은 86만9817주다. 전일(약 177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21만849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5거래일 연속 매도이며 이날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만8767주, 1만7425주를 매집했다. 5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1만2302주를 매집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이 작품은 2023년 4월 출시, 올해 최고의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MMORPG '나이트 크로우'에 블록체인 기술을 가미했다. 내년 1월 11일 사전예약에 나서며 1분기 위믹스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또 이날 지스타23 출품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넥슨게임즈는 1.07%(170원) 오르며 2거래일째 약세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6120원이며 거래량은 17만6686주다. 전일대비 약 42% 감소했다. 외국인이 3만8310주를 사들이며 매수 행진을 4거래일째 지속했다. 개인은 2만9890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관이 8422주를 팔았다.

카카오게임즈는 -0.20%(50원)로 4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2만5350원이며 거래량은 18만6652주다. 어제보다 약 5200주가 많았다. 개인이 2만2653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은 1만9191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4거래일째 지속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3342주와 120주씩을 순매도했다.

크래프톤은 0.46%(900원) 후퇴한 19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11월 7일 이후 5거래일만에 하락이다. 거래량은 16만2746주로 전일대비 약 32%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7520주, 9802주를 사들였다. 개인은 3만7061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261주를 팔았다.

펄어비스는 -0.74%(300원)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4만200원이며 거래량은 35만4280주다. 전일대비 약 47% 감소했다. 개인이 9만4858주를 매집, 매수 행진을 4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다. 홀로 사자(BUY)다. 외국인이 7만650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1만5820주, 2536주다.

11월 14일 화요일, 29.49포인트(1.23%) 상승한 2433.25다. 기관이 6269억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개인이 5439억원, 외국인이 938억원어치를 팔았다. 182개가 하락했다. 713개는 우상향했다. KC그린홀딩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19.77포인트(2.55%) 오른 794.19다. 하락 종목이 300개에 그쳤다. 상승 종목은 1268개다. 외국인이 2811억원어치를 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46억원, 10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1268개가 우상향했다. 에스와이스틸텍, 테고사이언스, 넥스트아이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300개다.

게임주식은 20개가 우상향했다.

평균등락률은 +0.98%로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플레이위드가 +7.71%로 홀로 급등했고 아이톡시(+5.51%), 네오위즈(+4.79%) 등이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플레이(+3.76%), 넷마블(+3.10%), 스코넥(+3.08%) 등이 3% 넘게 올랐다.

14개 종목은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3분기 실적을 공개한 엠게임은 반등했다. +0.63%(40원)로 전일 -5.22%에서 소폭 상승했다. 종가는 6400원이며 거래량은 18만4566주로 전일대비 46%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4만9663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홀로 사자(BUY)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2172주, 3만7435주, 56주를 순매도했다.

엠게임은 3분기 매출은 175억원으로 3분기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억원과 32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32%, 40%가량 감소했다.

하락 종목은 12개다.

썸에이지가 -5.19%로 홀로 급락했다. 이외 11개 종목의 내림폭은 -1% 내외다.

썸에이지는 -5.19%(19원)로 4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347원이며 거래량은 62만7180주다. 11월 들어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3만74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7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은 3만743주, 기타 투자자는 2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672만1487주다. 어제보다 496만880주가 줄었다.

아이톡시, 위메이드플레이, 드래곤플라이, 한빛소프트, 룽투코리아, 웹젠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줄었다. 반면 넷마블, 조이시티, 액토즈소프트, 썸에이지 등은 50% 넘게 감소했다.

위메이드플레이 거래량은 112만6417주다. 어제(약 329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2만383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80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2만1154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는 2765주를 매입했다.

웹젠 물량은 5만1392주로 전일대비 38%가량 줄었다. 개인이 7073주의 매물을 내놓았고 기타 투자자가 5주를 풀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3주, 6525주를 순매수했다. 웹젠은 -0.21%(30원)로 3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439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893억3900만원이다. 어제보다 무려 1203억3600만원이 줄었다.

위메이드가 510억39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크래프톤은 313억8200만원, 엔씨소프트는 205억8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네오위즈(100억9600만원), 위메이드플레이(140억4200만원), 펄어비스(143억8700만원) 등은 100억원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