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엔씨·넷마블 빅3 상승…총 시총 35조 회복, 89거래일만

코스피와 코스닥이 약보합을 나타냈다.

게임주식도 대세와 다르지 않았다.

평균등락률이 -0.25%로 2거래일 연속 약보합을 나타냈다.

전체 거래량은 11월 24일(금)보다 줄었지만 대금은 소폭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5626억원 증가하며 35조원 선을 회복했다.

35조1049억원이다. 35조원 선을 지난 7월 18일(35조2035억) 이후 89거래일만이다.

크래프톤(+5.60%), 넷마블(+3.78%), 엔씨소프트(+0.56%) 등 빅3가 동반 상승하며 힘을 보탰다.

크래프톤은 +5.60%(1만1500원)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21만7000원이며 거래랴은 14만4824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거래일대비 약 94% 증가했다. 개인이 2만3973주, 기타 투자자가 1만7690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2515주, 2만91484주를 순매수했다.

넷마블은 3.78%(2100원) 상승, 11월 20일 반등 이후 6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7600원이며 거래량은 27만6912주다. 전거래일대비 51%가량 늘었다. 개인이 7만3259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375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1637주, 4만1997주를 담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엔씨소프트는 +0.56%(1500원)로 2거래일째 강보합을 지속했다. 종가는 27만1000원이며 거래량은 25만7001주다. 지난주 금요일(약 1만90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11월 들어 가장 많은 6만6054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기관, 개인은 각각 4만3128주, 2만2464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462주다.

이외 맏형 가운데서는 컴투스가 +1.40%(700원)로 상승 마감했다. 종가는 5만800원이며 거래량은 7만9176주다. 전거래일대비 195% 넘게 증가했다. 외국인이 9643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16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개인은 8014주의 매물을 내놓았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725주와 904주를 팔았다.

나머지 대형주는 우하향했다.

펄어비스가 -4.80%로 급락했다. 장중에는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네오위즈(-2.92%)는 -2%대를 나타냈다. 위메이드(-1.55%), 카카오게임즈(-0.94%), 넥슨게임즈(-0.19%) 등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펄어비스는 -4.80%(1950원)로 5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3만8650원으로 4만원 선이 붕괴됐다. 장중에는 3만8600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60만9047주로 전거래일대비 231% 넘게 증가했다. 기관이 11만6736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13거래일째 지속했다. 외국인은 10만6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2거래일 연속 쌍끌이 매도다. 개인은 20만1159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1만5643주를 매입했다.

네오위즈는 2.92%(800원) 하락, 4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2만6600원이며 거래량은 34만756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18% 늘었다. 기관이 8718주를, 기타 투자자가 7753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857주, 9614주씩을 매집했다.

네오위즈는 이날 신작 '보노보노 뭐하니?' 글로벌 출시를 위한 이용자 모집(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이 작품은 일본의 유명 IP '보노보노'에 기반한 방치형 힐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위메이드는 -1.55%(800원)로 2거래일째 약세를 보였다. 종가는 5만800원이며 거래량은 51만2573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10% 늘었다. 기관이 2만549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이,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만292주, 1만1036주, 4169주다.

카카오게임즈는 0.94%(250원) 하락한 2만6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째 부진이다. 거래량은 32만3349주로 전거래일(약 15만4000주)보다 113%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3만9688주를 싹쓸이했다. 2거래일 연속 홀로 매수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5528주, 1만3968주, 192주를 팔았다.

넥슨게임즈는 -0.19%(3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5980원으로 11월 20일(월) 회복한 1만6000원 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18만1885주로 전거래일대비 45%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5만5783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 개인은 각각 3만2920주, 1만9197주를 순매도했다. 기타 투자자는 3756주를 팔았다.

11월 27일 월요일, 코스피가 0.97포인트(0.04%) 하락한 2495.66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10억원과 1078억원 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252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상승 종목이 353개가 우상향했다. 529개는 하락했다. 대상홀딩스, 덕성우, 대상홀딩스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4.75포인트(0.58%) 내린 810.25다. 기관이 305억어치를 팔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1억원, 34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1085개가 우하향했다. 497개는 상승했다. 이중 신라젠, 엠투엔, 멕아이씨에스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25%로 2거래일째 약보합을 나타냈다.

상승 종목은 16개다.

플레이위드(+6.47%), 컴투스홀딩스(+6.09%), 크래프톤(+5.60%)로 5% 넘게 올랐다. 넷마블(+3.79%)로 +3%대로 장을 마쳤다.

이외 12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하락 종목은 17개다.

액토즈소프트가 -9.96%로 홀로 급락했다. 펄어비스(-4.80%), 넵튠(-3.31%), 썸에이지(-3.25%), 네오위즈(-2.92%)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이외 12개 종목은 -1% 안팎의 약보합을 마감했다.

액토즈소프트는 -9.96%(113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1만210원이며 거래량은 30만8740주다. 전거래일대비 330% 넘게 올랐다. 외국인이 1만6294주를 매입했다. 개인은 1만2786주, 기타 투자는 3508주를 팔았다.

플레이위드는 +6.47%(450원)로 4거래일만에 우상향했다. 종가는 74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2126주다. 전거래일대비 46%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1만8452주를 사들이며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개인은 1만7554주, 기타 투자자는 898주를 순매도했다.

컴투스홀딩스는 +6.09%(2000원)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3만4850원이며 거래량은 16만4831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255% 증가했다. 외국인이 1만667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순매도다. 개인은 8208주, 기타 투자자가 8431주, 기관이 36주를 팔았다.

총 거래량은 1897억6756주다. 어제보다 2645억3270주가 증가했다.

컴투스홀딩스, 크래프톤, 넷마블, 컴투스, 한빛소프트,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펄어비스, 액토즈소프트 등이 전거래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반면 룽투코리아, 데브시스터즈, 모비릭스, 드래곤플라이, 아이톡시 등이 50% 이상 줄었다.

전체 거래대금은 2265억8600만원이다. 11월 24일(금)보다 679억6500만원이 많았다.

엔씨소프트가 706억3800만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크래프톤은 311억3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266억2500만원), 펄어비스(238억9200만원), 넷마블(157억5800만원), 드래곤플라이(106억900만원)으로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드래곤플라이는 -0.91%(7원) 하락, 전거래일 폭등을 지키지 못했다. 거래량은 1314만6063주다. 전거래일(약 3853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15만2655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은 10만278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와 기관 매도량은 각각 4만8869주,1003주를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