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는 게임계의 미다스다.

붕괴3rd를 시작으로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등 자체 개발 게임들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며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했다.

호요버스의 마케팅은 게임만큼 화끈하다.

얼마 전 막을 내린 AGF(애니메이션 게임 페스티벌)의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또 '원신' 상설 카페까지 열었다.

끝이 아니다.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공모전까지 개최했다.

지난 11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함께 '원신 2023 청년도약 공모전'이다.

'청년들의 성장 과정'이라는 유별난 주제로 내세웠다.

호요버스가 한국을 제2의 텃밭으로 여기고 있기에 가능한 이색적인 행보들이다.

실제로 게임사들의 공모전은 그동안 쉼 없이 진행됐다.

주축은 넥슨, 컴투스,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 등 국내 메이저 게임사들이다.

호요버스의 공모전에는 특별함까지 더해졌다.

오프라인에서의 전시회다. 2024년 1월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은 무려 50개다.

대상을 차지한 '현생레베업' 등을 비롯해 최우수상(2팀), 우수상(6팀), 특별항(10팀) 등 19개 수상작과 이외 감동을 담은 출품작 31개 등이다.

행사장도 특별하다.

게임전시회처럼 포토존과 간단한 미니게임, 청년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메시지월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는 것.

호요버스는 현장 이벤트도 펼친다.

스탬프 투어, 2024년 계획표 작성, 전시회 인증샷 SNS 업로드 인증 등이다. 각 이벤트별로 공모전 한정 포토카드 1종을 지급한다.

한편 호요버스는 2023 청년도약 공모전의 시상식을 1월 8일(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은 물론 공모전 기념 명예훈장과 호요버스 인턴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호요버스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의 청년들을 응원하고,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모전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청년에게 힘이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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