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넥슨게임즈 급등…신작 이슈, 스코넥 급등·한빛소프트↓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했다.

게임주식도 화끈하게 반등했다.

22개 종목이 우상향했다.

스코넥(+8.64%)과 썸에이지(+8.47%)가 급등했다.

크래프톤(+4.53%), 넥슨게임즈(+4.18%), 액토즈소프트(+3.89%), 드래곤플라이(+2.66%), 카카오게임즈(+2.60%), 넵튠(+2.41%) 등은 2% 넘게 올랐다.

이외 14개 종목은 +1% 내외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101개다. 룽투코리아가 -4.22%로 최대 낙폭을 나타냈고 위메이드맥스(-3.25%), 위메이플레이(-2.34%) 등이 뒤를 이었다.

나머지 7개 종목의 내림폭은 1% 안팎의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스코넥은 +8.64%(660원)로 2023년 하반기 들어 가장 크게 올랐다. 종가는 8300원으로 9월 21일 내준 80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28만1382주로 전일(약 9만7000주)대비 두 배가량 늘었다. 개인이 2만652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3663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2월 들어 가장 많은 2만9423주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768주를 샀다.

스코넥은 이날 VR(가상현실) 1인칭슈팅(FPS)게임 '모탈 블리츠' PICO 스토어 발매일을 공개했다. 12월 28일(목)이다.

한빛소프트는 -0.54%(15원)로 12월 20일 폭등(+12.83%) 이후 4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2785원이며 거래량은 17만9856주다. 전일대비 114%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9766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개인은 9657주, 기관은 109주를 순매도했다.

한빛소프트는 이날 '그라나도 에스파다M' 출시를 위한 이용자 모집(사전예약)에 돌입했다.

네오위즈는 호재성 이슈를 내놓았다. 지난해 출시한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스컬'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가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1.93%(500원)로 최근 7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탈출했다. 종가는 2만64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6695주다. 전일대비 3%가량 줄었다. 개인이 3만1611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1370주, 1만3929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는 6312주를 샀다.

12월 27일 수요일, 코스피는 10.91포인트(0.42%) 오른 2613.50이다. 기관이 4444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40억원, 2306억원어치를 샀다. 303개 종목이 우상향했다. 593개는 하락했다. 한국패러랠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11.45포인트(1.35%) 오른 859.79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45억원, 76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5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907개가 올랐다. 이중 포스코엠텍, 디티앤씨알오, 파라텍, 리노스, 소록스, 골든센츄리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은 677개다. 라이프시맨틱스, 베셀 등이 하한가를 나타냈다.

썸에이지는 +8.64%(660원)로 전일 급락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410원으로 전일 내준 400원 선을 하루 만에 되찾았다. 거래량은 297만3657주로 12월 들어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4만212주, 기타 투자자가 2만86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6만63주를 쓸어 담았다. 3거래일 연속 매수다. 기관 투자자는 1012주를 샀다.

크래프톤은 +4.53%(820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8만94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7716주다. 전일대비 약 45% 줄었다. 개인이 3만3168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1806주를 팔았고 기타 투자자가 2862주를 매집했다. 기관은 3만2112주를 쓸어 담았다.

넥슨게임즈는 +4.18%(600원)로 5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1만4950원이며 거래량은 23만2252주다. 전일대비 10%가량 줄었다. 개인이 4만9823주, 기타 투자자가 300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4832주, 1만5291주를 사들였다.

룽투코리아는 -4.22%(70원)로 전일 오름폭(+5.00%, 79원) 절반 넘게 내줬다. 거래량은 25만4686주로 전일대비 39%가량 줄었다. 개인이 8만7947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은 8만648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159주, 1300주를 순매도했다.

위메이드 3형제는 동반 하락했다.

위메이드맥스는 -3.25%(470원)로 3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1만3990원으로 1만4000원 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37만3148주로 전일대비 40%가량 줄었다. 개인이 2만5399주, 기타 투자자가 3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71주, 1만6231주를 사들였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34%(300원) 하락,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2500원이며 거래량은 16만2781주다. 어제(약 31만주) 절반 가까이 줄었다. 개인이 1만759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9001주, 8460주, 137주를 매입했다.

위메이드는 0.80%(500원) 하락한 6만18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55만6668주로 어제(약 107만주)보다 절반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4만1456주를 내놓으며 3거래일째 순매도했다. 기타 투자자는 1976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4만2976주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967주를 팔았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894만964주다. 어제보다 287만301주가 적었다.

액토즈소프트, 조이시티, 엠게임, NHN, 컴투스홀딩스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줄었다. 반면 스코넥, 썸에이지, 드래곤플라이, 펄어비스, 한빛소프트는 50% 넘게 증가했다.

펄어비스 거래량은 18만3157주로 전일대비 54%가량 늘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3775주, 2만5999주를 쏟아냈다. 외국인은 3만8778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996주다. 펄어비스는 +1.83%(700원)로 4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3만8950원이다.

NHN 물량은 2만545주로 12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6579주, 개인이 1640주를 팔았다. 기관은 8008주, 기타 투자자는 211주를 매집했다. NHN은 0.43%(100원) 오른 2만3400원으로 마감했다.

컴투스홀딩스 거래량은 7만2663주로 12월 들어 가장 적었다. 기관이 4932주를 순매수했다. 홀로 사자(BUY)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2039주, 2883주, 10주를 샀다.

컴투스홀딩스는 1.76%(650원) 내린 3만6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엠게임 거래량은 10만4902주로 전일(약 25만6000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국인이 9909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5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1만2774주를 쏟아냈고 기관이 2만1683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타 투자자는 1000주를 샀다. 엠게임은 0.65%(40원) 상승,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621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454억4000만원이다. 12월 들어 가장 적었다.

위메이드가 346억7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크래프톤이 331억98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게임주는 엔씨소프트(196억4300만원) 뿐이다.

엔씨소프트는 0.21%(500원) 하락한 24만1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8만1986주로 전일대비 35%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1만3697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개인, 외국인이,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8527주, 3711주, 1459주를 사들였다.

총 시가총액은 33조4897억원이다. 어제보다 6061억원이 많았다.

맏형들이 강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0.21%), 위메이드(-0.80%)만이 우하향했다.

크래프톤(+4.53%), 넥슨게임즈(+4.18%), 카카오게임즈(+2.60%) 등이 2% 넘게 올랐다. 네오위즈(+1.93%), 컴투스(+1.86%), 펄어비스(+1.63%), 넷마블(+1.59%) 등은 1% 넘게 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2.60%(650원) 오르며 4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반등했다. 종가는 2만5650원이다. 개인이 2만8942주를 던지며 4거래일 연속 매수에서 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3501주, 1만5350주, 91주를 사들였다.

컴투스는 1.86%(900원) 오른 4만93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4만2186주로 전일대비 7% 넘게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83주, 7780주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9871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92주다.

넷마블은 +1.59%(900원)로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7600원이며 거래량은 8만3033주다. 전일대비 40%가량 줄었다. 기관이 1만7822주를 싹쓸이했다. 홀로 매수 우위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6231주, 9365주, 2226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