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펼쳐진 2023 지스타에서 무서운 신예가 등장했다.

뉴노멀소프트(대표 박장수)다.

설립 1년도 되지 않은 게임사로 한국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처녀작이며 수집형 카드 게임(CCG) '템페스트'를 출품했다. 체험관은 물론 e스포츠 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부스에서 이벤트 대회를 펼치며 벡스코 제2 전시관을 뜨겁게 달궜다.

뉴노멀소프트가 기대작 '템페스트' 출시를 앞두고 또 하나의 이슈로 눈길을 끌었다.

라인게임즈와의 '창세기전' IP(지식재산권) 라이선스 계약 체결이다.

이번 계약으로 뉴노멀소프트는 창세기전 시리즈와 플랫폼에 관계없이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고 2종을 개발할 예정이다.

창세기전 IP를 이용한 첫 번째 타이틀은 창세기전3를 기반하며 2025년 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창세기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 명작 SRPG 시리즈로, 짜임새 있는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서사로 시대를 관통하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2023 겨울 게임판에서 가장 핫한 IP 중 하나다.

원작 보유권사인 라인게임즈의 몰아치기 때문이다. 12월 콘솔 게임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출시했고 2024년 1월에는 모바일 게임 '창세기전: 아수라 프로젝트'를 론칭한다.

뉴노멀소프트가 가세한 '창세기전' 재건에 대한 소식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