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모바일·e풋볼2024 각각 7위와 12위 '동반 역주행'

버섯커 키우기와 라스트 워: 서바이벌 등으로 촉발된 외산 게임들의 광풍이 더해지고 있다.

'로얄매치'와 '명일방주''탕탕 특공대' 등이 역주행을 펼치며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매출 톱10에 재입성했다.

외산 게임들의 신들린 질주와 더불어 축구 게임도 춤을 추고 있다.

'FC온라인M''FC모바일' 등 넥슨의 간판 스포츠 게임과 코나미의 'e풋볼2024' 등이 주인공이다.

1월 23일(화) 한국 최고 인기 스포츠 게임 'FC온라인M'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탈환했다.

지난주 후반 '버섯커 키우기'(1위)와 '라스트 워: 서바이벌'(3위) 등 외산 게임이 점령했던 앱스토어 최상위권에서 홀로 분전하고 있는 것.

이날 'FC모바일'은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자리했다.

두 작품은 모두 축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게임이다. 또 넥슨이 서비스를 맡고 있다.

FC 형제들의 질주는 카타르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등의 대외적 호재때문으로 풀이된다.

해당 대회는 지난해 중국 항저우에서 펼쳐질 예정이었지만 현지 사정으로 1년 연기 올해 1월 13일 개막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이재성, 황인범 등 전 세계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축구 선수들이 총 출동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

하지만 대한민국은 E조에서 요르단에 졸전 끝에 2:2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에 자리했다.

오는 1월 25일(목) 말레이시아와의 조별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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