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로블록스 등 역주행…외산 게임, 톱10 절반 이상 차지

 연휴, 게임업계에서는 제3 성수기다.

외산 게임이 맹위를 떨쳤다.

2024년 1월 시작된 신드롬보다 더 크고 넓었다.

한국 양대 오픈 마켓 넘버1을 휩쓸었을 뿐 아니라 톱10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버섯커 키우기, 라스트 워:서바이벌 ,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등이 1월 광풍의 주인공이 여전히 강세를 보인 가운데 브롤스타즈, 로얄매치, 로블록스 등 큰 인기를 누렸던 외산 게임들의 역주행한 것.

2024년 2월 13일(화), '버섯커 키우기' 다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나타냈다.

'라스트 워'는 앱스토어 2위, 구글 플레이 3위다.

'WOS'는 구글 9위, 앱스토어 6위로 1월만큼 뜨겁지 않았다.

외산 빅3가 견고함을 더한 가운데 슈퍼셀의 인기 모바일 게임 '브롤스터즈'가 구글 8위, 앱스토어 7위로 양대 마켓 톱10에 재진입했다.

이외 하비(HABBY)의 '탕탕특공대'가 앱스토어 매출 5위 위치했다. 드림게임즈의 '로얄매치'도 앱스토어 9위로 톱10에 재입성했다.

이외 로블록스(Roblox)가 구글 플레이 10위로 역주행했다.

외산 게임이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무려 5개가 자리했다. 앱스토어에서는 6개다.

토종 게임 가운데서는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가 앱스토어 매출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역주행했다.

최근 주요 이슈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월 2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인프렌즈'를 기반으로 한 버디, 의상, 아이템 등을 업데이트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초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코니 오토바이'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