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모델 'FC온라인M' 앱스토어 3위…외산 신드롬에도 굳건

축구 국가대표팀과 관련된 이슈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었다.

카타르 아시안컵 4강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관련해 크리스만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로 향한 분노가 일었다.

끝이 아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선수인 손흥민과 이강인의 다툼이 알려지면서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축구 게임은 대외적 이슈가 대폭발하면서 오히려 날았다.

이강인 선수를 모델로 한 'FC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입성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5위다.

'FC온라인M'은 앱스토어 매출 3위에 랭크됐다.

외산 광풍에도 굴하지 않은 것이다.

2월 16일 금요일, 'FC모바일'이 국내 최대 오픈 마켓인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8위에 랭크됐다. 2024년 들어 가장 높은 순위다.

2월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기적 같은 승리가 이어지면서 덩달아 급등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전일(2월 15일, 목요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위까지 올랐다. 현재(2월 16일)는 2계단 후퇴한 5위다.

외풍에도 톱5를 유지하며 국내 스포츠 게임의 절대강자인 'FC온라인M'은 앱스토어에서 3위에 자리했다.

두 작품은 축구를 소재로 게임으로 넥슨이 퍼블리싱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두 게임의 간판 모델이 최근 대한민국의 모든 이슈를 삼키고 있는 축구 선수다.

손흥민 선수는 FC온라인M, 이강인 선수는 FC모바일의 표지 모델인 것.

한편, 2월 16일 오후 정몽규 한국축구협회 회장은 크리스만 경질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