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이용자 600만 돌파…플레이하드, 연매출 200억원대

넵튠이 효자 모바일 게임 '우르르용병단' 출시 1주년 기념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자회사 플레이하드(대표 신중혁)이 개발, 지난 2023년 3월 글로벌에 동시 론칭됐다. 장르는 캐주얼 모바일 RPG다.

한 손 조작 가능한 세로 배치형 플레이 방식으로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출시 2달만에 국내 양대 마켓에서 인기 게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10월에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넘어섰다.

11월에는 대만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 구글플레이 2023년 ‘베스트 픽업앤플레이(Best Pick Up & Play)’ 게임으로 선정됐다.

12월에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 ‘구글 플레이 베스트 2023’에서 ‘베스트 인디게임’ 부문을 수상했다.

누적 이용자는 600만 명 이상이다.

유저가 잡은 총 몬스터수 12억 마리, 유저가 캐낸 광석은 총 100억 개가 넘었다.

필드에서 획득한 보물상자 개수 1억9천5백만 개, 누적 골드 소비량 250억 개, 누적 고기 소비량은 536억 개로 집계됐다.

플레이하드는 '우르르용병단' 서비스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시작했다.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전설 영웅 100% 지급한다.

플레이하드 신중혁 대표는 “우르르용병단은 플레이하드를 새로운 도전으로 이끌어준 고마운 게임”이라며 “무엇보다 지금까지 올 수 있게 지켜봐 준 우르르용병단 유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하드는 2016년에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전작 ‘공장 주식회사’는 글로벌 2500만 다운로드, ‘히어로팩토리’는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넵튠이 2021년 하반기에 플레이하드 지분 52%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