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0.91%를 나타냈다. 지난 9월26일부터 시작된 마이너스 장세가 3거래일째로 이어진 것.

거래량은 522만2189주로 전일보다 소폭 늘었다. 와이제이엠게임즈가 216만7699주로 3거래일만에 100만주 이상을 기록했다. 이를 제외한 최대치는 75만26265주가 거래된 바른손이앤에이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2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보였다.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와이제이엠게임즈, 웹젠, 네오위즈게임즈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순매도 종목은 15개로 선데이토즈(-4만6997주)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썸에이지(+1만5617주)와 넥슨지티(+233주) 등 2개 종목에서만 순매수를 보였다. 반면 순매도에 나선 종목은 12개로 이중 네오위즈게임즈(-3만7832주)와 드래곤플라이(-3만38주) 등에서 강한 매도를 기록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엔씨소프트의 강세로 14조3162억원으로 3거래일만에 14조3000억원대에 올라섰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1.40%(4000원) 오른 29만원을 장을 마쳤다. 전일 기록한 년중 최고가(28만7500원)를 또 한번 갱신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