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 게임주가 외풍으로 흔들렸다. 평균등락율은 -1.42%로 전일 반등을 지키지 못했다.

거래량은 533만9566주(정규장 마감기준)로 전일보다 135만주 이상을 늘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14조3862억원으로 약 780억원 감소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게임주 '팔자(sell)'에 앞장섰다. 27개 종목 중 19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나타낸 것. 네오위즈게임즈, 넥슨지티, 게임빌 등에서 1만주 이상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순매수 종목은 8개로 엔씨소프트와 한빛소프트, 썸에이지를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기관은 8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보였지만 이중 1만주 이상을 보인 종목은 없었다. 매도 종목은 7개로 넥슨지티(-2만5435주), 네오위즈게임즈(-1만7873주) 등에서 강한 매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