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화) 일부 신예 모바일게임주의 강세로 인해 평균등락율이 +0.12%로 최근 3거래일 동안 지속된 마이너스에서 벗어났다. ·

미투온이 전일보다 7.48%(1000원) 뛰어 오르며 최근 2거래일 연속하락에서 벗어났다. 더블유게임즈는 6.34%(2350원) 상승한 3만94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와이제이엠게임즈이 +3.01%(150원)를 나타냈다.

중견게임사들은 약세를 보였다. 액토즈소프트가 전일보다 6.09%(850원) 하락했고 이에스에이, 한빛소프트가 각각 전일보다 4.72%와 4.56% 빠졌다. 이 외 룽투코리아(-3.25%)와 파티게임즈(-3.07%)가 3%대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조이시티는 전일보다 5.43%(1000원) 오르며 반등했다.

대장주 엔씨소프트는 보합을, 모바일게임 맏형 컴투스와 게임빌은 각각 +1.84%와 -0.53%로 엇갈렸다.

 ► 엠게임 0.19% ↓… AR(증강현실)게임 '캐치몬' 2차 CBT 시작
엠게임이 전일보다 0.19(10원) 내린 5380원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에서 하락전환이다.

거래량은 24만4304주며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6124주를 순매수, 4거래일째 사자(BUY)를 이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00주와 4124주를 순매도 했다.

이날 엠게임은 자사가 개발 서비스 예정인 AR(증강현실)게임 '캐치몬' 2차 테스트를 시작했다.

 ‘캐치몬’은 지난 7월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포켓몬고' 처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과 위치기반 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를 접목시킨 모바일게임이다. 이 작품은 증강현실 소환수를 수집하는 재미와 동시에 수집한 소환수를 카드로 활용해 대전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 와이제이엠게임즈 3.01% ↑… 신작 모바일게임 '환상동화' 글로벌 론칭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전일보다 3.01%(150원) 올랐다. 전일 -7.59%의 급락에서 반등으로 종가는 5140원이다.

거래량은 70만주를 상회했고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4만1918주를 순매수했다.

이날 와이제이엠게임즈는 횡스크롤 3D 액션RPG '환상동화'를 전 세계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환상동화는 신생개발사 엔토닉게임즈가 개발한 작품으로 마력 감옷을 찾아 떠나는 영웅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 미르2 IP 분쟁 관련주 약세 지속… 액토즈 6.09%↓, 위메이드 1.36% ↓
 미르의전설2 IP(지적재산권) 분쟁 관련주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가 약세를 지속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전일보다 6.09%(850원) 하락, 낙폭이 전일 -3.13% 보다 커졌다. 거래량은 14만주를 넘어섰다.

위메이드는 전일보다 1.36%(300원) 하락, 12월23일부터 3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2만1800원으로  지난 12월9일 회복한 2만2000원대가 20여일만에 무너졌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8430주와 2796주를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