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평균등락율 +0.12%로 최근 3거래일 동안 지속된 마이너스 장세에서 벗어난 것.

미투온(-8.47%), 더블유게임즈(+6.34%), 와이제이엠게임즈(+3.01%) 등 신예 모바일게임주와 조이시티(+5.43%)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액토즈소프트(-6.09%), 이에스에이(-4.72%), 한빛소프트(-4.56%) 등은 4% 넘게 하락했다. 이외 파티게임즈와 룽쿠코리아가 각각 3.25%와 3.07% 빠졌다.

대장주 엔씨소프트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고 컴투스와 게임빌은 각각 +1.84%와 -0.53%로 희비가 교차했다.

이 외 종목은 -1%~+1%대의 등락을 나타냈다.

총 거래량은 1273만5176주로 전일보다 약 150만주가 늘었다.  미투온이 766만주를 상회하며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로코조이(101만7856주)와 와이제이엠게임즈(70만2090주)로 뒤를 이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12조8662억원으로 전일보다 약 651억원이 증가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9개 종목 중 25개에서 순매수를 보이며 게임를 쓸어담았다. 물량도 상당했다. 13개 종목에서 1만주 이상의 매수 우위를 기록한 것.

반면 액토즈소프트, 컴투스, 미투온, 드래곤플라이 등 4개 종목에서는 순매도를 보였다.

기관 역시 '사자(BUY)' 우위를 나타냈다. 더블유게임즈, 썸에이지, 컴투스, 선데이토즈 등을 포함해 10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NHN엔터, 게임빌, 엠게임, 엔씨소프트 등 4개 게임주에서 순매도를 기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