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6일(금) 게임주는 15개 종목이 상승했다. 엔터메이트가 6.88% 상승하며 2거래일째 강세를 이었다. 미투온과 이엔스에이는 각각 +3.43%와 +2.65%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12개는 +1% 내외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락종목은 14개로 와이제이엠게임즈(-3.15%)와 한빛소프트(-2.07%)를 제외한  12개 종목은 -1%내외의 내림세를 보였다.

대장주 엔씨소프트는 -0.19%(500원) 하락,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장세를 일단락졌다.

모바일게임 맏형 컴투스는 전일보다 0.21% 하락하며 2거래일째 마이너스 장세를 보였고 게임빌은 전일보다 0.99% 오르며 전일 하락에서 벗어났다.

NHN엔터테인먼트도 +0.99%로 전일(-1.56%) 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1월3일과 4일 이틀연속 4% 넘게 올랐던 카카오는 전일(-0.36%)과 동일한 0.36%(300원) 내렸다.

컴투스와 조이시티는 호재성 이슈를 내놓았지만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 컴투스 0.21%↓…서머너즈워 누적매출 9000억원 돌파
컴투스가 전일보다 0.21%(200원) 하락, 2거래일째 마이너스 장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7만주를 상회했고 종가는 9만4000원이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2주와 6333주를 순매도했다. 이날 컴투스는 자사의 간판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가 지난 2014년 4월 출시 이후 누적매출 9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조이시티 0.38% ↑…프리스타일2 중 세기천성과 퍼블리싱 계약 체결
 조이시티가 전일보다 0.38%(100원) 오른 2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6%대의 오름세로 출발한 조이시티는 장중 10%대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 0.38%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58주1900주로 지난 1월2일(약 60만주) 이후 이후 4거래일만에 또 다시 50만주를 넘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4501주와 1만4405주를 순매도했다. 지난 1월3일부터 4거래일째 동반매도다.

이날 조이시티는 중국 게임사 '세기천성'과 자사가 개발중인 PC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2'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1월4일 중국에 출격한 프리스타일 모바일(현지 서비스명: 가두농구)가 중국 애플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매출부분 30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