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0.43%를 나타냈다. 전일 -0.16%에 이은 2거래일째 마이너스 장세를 지속했다. 총거래량은 1214만1094주로 전일보다 약 64만주 가량이 줄었다.

전체 시가 총액은 상승했다. 20조2568억원으로 전일보다 약 551억원 가량이 늘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의 상승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씨씨소프트가 +0.70%로 전일 -2.72%에서 벗어났고 NHN엔터 역시 1.30%(700원) 오르며 최근 3거래일째 지속된 약세에서 탈출했다. 카카오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컴투스와 웹젠은 각각 +0.46%와 +2.60%로 3거래일째 상승장세를 이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 사자(BUY)로 급선회했다. 30개 종목 중 22개 종목에서 매수 우위를 나타낸 것.

물량도 상당했다. 카카오에서 5만주 넘는 순매수를 보였고 컴투스, NHN엔터, 더블유게임즈 등에서도 강한 매수를 보였다. 이 외 바른손이앤에이, 넥슨지티, 파티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 등 중소형 게임주도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섰다.

순매도 종목은 8개로 조이시티와 이엔스에이에서 1만주 넘는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8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6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나타냈다. 웹젠과 엔씨소프트 등을 적극적으로 사들였고 카카오와 위메이드,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 게임빌 등에서 매물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