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평균등락율이 3월 들어 처음으로 플러스를 보였다. 3월8일 +0.25%로 3월2일부터 7일까지 4거래일 연속 마이너스에서 벗어난 것.

거래량은 730만1855주로 지난 1월9일(429만9229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전체 시총은 20조1029억원으로 전일 무너진 20조원대를 하루만에 회복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전일 팔자(SELL)로 돌아섰던 외국인이 17개 종목을 순매수했다. 엔씨소프트, 웹젠, 넥슨지티, 바른손이앤에이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13개 종목에서는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카카오, 컴투스, NHN엔터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웹젠, NHN엔터, 위메이드, 컴투스 등을 포함한 8개 종목에서 매수 우위를 보였고 카카오와 엔씨소프트 등 6개 종목에서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카카오, 게임빌, 더블유게임즈에서 동반 매도를, 웹젠, 넥슨지티, 네오위즈게임즈에서는 동반 매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