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평균등락율이 5거래일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3월14일 -1.23%로 지난 3월8일부터 13일까지 지속된 플러스에서 하락전환된 것. 이날 낙폭은 3월 들어 최대치다.

거래량은 808만2676주며 전체 시가총액은 20조5535억원이다. 이는 전일보다 2149억원이 감소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엔씨소프트, 카카오, 컴투스, NHN엔터 등은 일제히 하락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모두 팔자(SELL)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21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보였고 물량도 상당했다. 집중적으로 매물을 쏟아낸 종목은 카카오, 와이제이엠게임즈, 웹젠, 엠게임, 미투온, 네오위즈게임즈 등이다.

순매수 종목은 9개로 엔씨소프트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기관은 8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5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나타냈다. 카카오에서 11만8185주의 순매도했고 엔씨소프트와 NHN엔터 등을 적극적으로 팔았다.

순매수 종목은 5개에 그쳤다. 이중 웹젠과 넥슨지티에서 각각 1만5000주를 넘게 담았다.

3월14일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에 나선 종목은 카카오, 위메이드, 컴투스, 더블유게임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