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월) 넷마블게임즈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돌입한 것.

이날 게임주 평균등락율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1.16%로 지난 3월16일과 17일 플러스 장세가 일단락된 것. 총 거래량도 줄었다. 748만8971주로 3월 들어 최저치인 730만주에 뒤를 이은 것.

전체 시가총액은 20조5251억원으로 전거래일보다 약 545억원이 감소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6개 종목을 순매수, 최근 '사자(BUY)' 행진을 지속했다. 물량도 상당했다. 카카오, 엔씨소프트, 웹젠, 네오위즈게임즈 등을 포함해 와이제이엠게임즈, 미투온, 엔터메이트 등에서 강한 매수를 나타낸 것.

한빛소프트, 바른손이앤에이 등을 포함한 13개 종목에서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8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7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보였지만 수량면에서 팔자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특히 카카오, 엔씨소프트, NHN엔터, 게임빌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매물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