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출 톱3 입성 해외서도 시선 집중 

한국 모바일게임 넘버1 넷마블게임즈가 게임업계를 넘어 증권가와 인터넷포털을 뜨겁게 달궜다.
3월20일(월) 넷마블게임즈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내고 신주 공모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네이버 등 주요 인터넷포털에서는 넷마블게임즈 증권신고서 제출은 뉴스토픽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4월11일과 20일까지 진행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4월25일과 26일 양일간 청약에 나선다.

코스피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0조4000억원~13조5000억원선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3월20일자 종가 기준으로 볼 때 게임대장주 엔씨소프트(6조4033억원)의 보다 최소 4조원, 많게는 6조원이 높다.

예상 기업가치로 코스피 서열에서도 10위 중후반에서 30위 내 순위다. 국내 증권가를 뒤흘만한 대어로 손색이 없다.

또한   '지드래곤'을 홍보모델로 앞세운 '리니지2레볼루션'을 알리기에 위한 공중파 광고도 진행, 안방도 달구고 있다.

지난 2월 케이블과 온라인방송은 물론 공중파 광고를 시작했다.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신작 모바일게임과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20일 앱애니가 발표한 2월 전 세계 최고 매출 모바일게임사 순위에서 3위를 기록, 한국 게임사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을 평정한 '리니지2레볼루션'은 2017년 1월에 이어 2월에도 글로벌 상위 매출 게임 2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계 최대 어장 중국과 북미/유럽 공략 없이 전 세계 매출 2위 게임에 대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  더불어 한국에서의 성과로 글로벌 최상위 매출게임으로 자리매김, 한국 시장에 대한 잠재가능성을 새롭게 부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