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8일 비행슈팅 모바일게임 '에어로 스트라이크'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에 동시 출시됐다.

한동안 뜸했던 비행 소재 캐주얼게임으로 눈길을 끌었다. 출격 5일만인 4월4일에는 국내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에 오르며 두각을 보이기고 있다. 매출 순위도 수직상승했다. 3월31일 100위권 밖에서 4월5일 53위로 뛰어오른 것.

출격 첫 주말을 맞이해 이용자가 몰리면서 매출 순위로 급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따끈한 신작 '에어로 스트라이크'는 동일한 비행 소재 올드보이 '드래곤플라이트'를 아직까지 앞지르진 못했다.

넥스트플로어가 서비스 중인 '드래곤플라이트'는 지난 2012년 9월, 한국 모바일게임 초창기 출시된 1세대 스마트폰 게임이다. 4월5일자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는 27위다.

동일한 소재의 모바일게임에서 올드보이 '드래곤플라이트'가 최신작 '에어로 스트라이크'를 크게 앞선 것.

한편 드래곤플라이트는 지난 3월 대규모 업데이트와 더불어 홍보모델로 서동원을 발탁, TV 광고 등 대규모 물량 공세로 미친 역주행을 펼쳤다. 3월29일 72위에서 4월5일 27위로 일주일만에  45계단 뛰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