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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8일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코스피는 전일보다 6.26포인트(0.27%) 하락한 2286.82로 마감됐다. 2거래일째 약세다. 코스닥은 1.89포인트(0.30%) 내린 638.12를 나타냈다.
게임주는 평균등락율 -0.02%로 5거래일째 마이너스 장세를 이었다. 넷마블게임즈, 컴투스, 더블유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상승장세를 주도했지만 미투온, 선데이토즈, 넵튠, 썸에이지 모바일게임주와 드래곤플라이, 룽투코리아 등이 하락했다.
전일 급락했던 넷마블게임즈는 2.78%(4000원) 오르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상승마감됐다. 전일 강세를 보인 엔씨소프트는 0.13%(500원) 빠진 37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게임주 약세에도 강세를 이어온 NHN엔터테인먼트는 전일보다 1.16%(800원) 오르며 4거래일째 상승을 지속했다. 장중에는 7만원까지 오르며 년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맏형 컴투스(+2.55%)과 게임빌(+0.89%)은 모처럼 동반상승했다. 컴투스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장남 '문준용'씨가 개발에 참여한 신작 모바일게임 '마제스티아'를 오는 5월25일 글로벌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레볼루션'의 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자 현황을, 컴투스는 신작 모바일게임 '마제스티아' 출시일을 발표했다.
한편 미르의전설 IP 분쟁 제 2막을 시작한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는 희비가 교차했다. 액토즈소프트가 전일보다 0.29% 하락한 반면 위메이드는 2.03%(650원) 상승한 것. 위메이드는 장중 3만3000원까지 치고 올라가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 컴투스 2.55%↑, 5거래일만에 상승…신작 '마제스티아' 출시일(5월25일) 발표
컴투스가 전일보다 2.55%(2900원) 올랐다. 지난 5월11일 이후 닷새만의 상승으로 종가는 11만6500원이다. 거래량은 12만2585주로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03주와 4930주를 순매수했다. 지난 4월27일 이후 11거래일만의 동반매수다.
이날 컴투스는 신작 모바일게임 '마제스티아'를 오는 5월25일(목) 전 세계 150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컴투스가 출시하는 첫 실시간 대전 전략 모바일게임이며 문재인대통령의 장남 '문준용'씨가 개발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 넷마블게임즈 2.78%↑, 상장 이래 첫 상승…레볼루션, 아시아 사전예약 100만명 돌파
넷마블게임즈가 전일보다 2.78%(4000원) 오른 14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5월12일(금) 상장 이후 첫 상승마감이다.
거래량은 157만4105주로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3만9068주를 순매수했다. 5거래일만의 매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만7528주와 4만8718주를 순매도했다.
이날 넷마블은 오는 6월14일(수) 아시아 11개국 출시 예정인 '리니지2레불루션'의 사전 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2일부터 17일까지 16일만의 성과다.
► 위메이드 2.03%↑… 액토즈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법과 계약에 따라 대응
위메이드가 전일 액토즈소프트의 36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한 입장을 내놓았다.
5월17일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전설 IP(지식재산권) 공동 소유자임에도 자사와 합의 없이 제3자에에게 IP 사용을 허가했다며 이에 따른 손해배상금 356억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위메이드는 자사가 중국 기업과 맺은 계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배분율 조정을 요청하는 것은 양립불가능하다는 입장과 함께 법과 계약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메이드는 전일보다 2.03%(650원) 오른 3만3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3만3000원까지 상승, 년중 최고가를 달성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5만2464주를 순매수, 8거래일째 매수(BUY)를 지속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146주와 4만4318주를 순매도, 지난 5월12일부터 5거래일째 동반매도를 보였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전일보다 0.29%(50원) 빠진 1만7200원으로 마감됐다. 투자동향에서는 개인이 1만7346주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이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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