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1.19%로 전일 반등의 폭을 키웠다.

넥슨지티가 하락 전환됐지만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등 빅5가 2거래일째 동반 상승했다.

이 외에도 넵튠과 썸에이지가 각각 +11.06%와 7.41%로 급등했다.

전체 거래량은  2618만3986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최근 석 달 새 가장 많았다. 급등세를 기록한 썸에이지가 2002만1675주로 전체 물량의 70% 넘게 차지했다.

이 외 카카오가 100만주를 상회했다.

우량주들의 동반 상승으로 전체 시총은 처음으로 40조원을 돌파했다.

9월 6일 전일보다 1조3384억원이 증가한 40조650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 동향서는 기관의 통 큰 매수가 2거래일째 이어졌다. 15개 종목을 주워 담았고 4개서 순매도를 보였다.

넷마블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웹젠, 카카오, 룽투코리아, 더블유게임즈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전일 2만주 넘는 물량을 매집했던 엔씨소프트에서는 9908주를 순매도, 5거래일째 지속한 매수 행진을 일단락했다.

썸에이지와 넷게임즈에서는 강한 매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매도 우위 종목이 더 많았다.
외국인은 NHN엔터, 웹젠,넥슨지티, 위메이드 등을 포함해 18개 종목서 매도 우위를, 13개 종목서는 순매수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 카카오를 비롯해 넵튠, 와이제이엠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를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개인 투자자는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카카오, 룽투코리아, 와이제이엠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등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반면 썸에이지와 웹젠, 넷게임즈, 넥슨지티, 위메이드에서는 강한 매수를 보였다.

순매수와 순매도 종목은 각각 14개와 17개다.

외국인과 기관은 넷마블게임즈서 쌍끌이 매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