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의 오름장세가 한풀 꺾였다. 1월 19일 금요일, 평균등락률 +0.59%를 나타냈다. 플러스 장세를 5거래일째 지속됐지만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상승종목은 13개로 전일(26개)의 절반에 그쳤다. 반면 하락 종목은 16개로 10개가 늘었다.

와이제이엠게임즈(+8.74%), 액션스퀘어(+7.53%), 썸에이지(+6.93%), 데브시스터즈(+5.00%), 엔터메이트(+4.23%) 등이 4% 넘게 상승, 플러스 장세를 이끌었다.  썸에이지는 장중 3640원까지 오르며 연중최고가를 경신했다.

▶약세전환! 웹젠 -3.62%· 조이시티 -3.16%·펄어비스 -3.14%
가장 큰 폭으로 하락 종목은 웹젠으로 전일보다 3.62%(1150원) 빠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1288주와 3만4507주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5만8657주를 사들였다.

조이시티는 전일보다 3.16%(500원) 빠진 1만5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조이시티는 지난 12월 22일부터 오름세를 지속, 1만2000원대 주가가 1월 18일 1만5800원까지 올랐다.  한편 1월 25일(목) 사옥에서 조이시티는 2018년 신작 라인업을 발표한다.
 
펄어비스 역시 전일보다 3.14%(8400원) 내렸다. 종가는 25만8800원이며 거래량은 9만160주다.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수량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152주를 팔았고 개인이 3846주를 순매수했다.

▶엇갈린 신구대장주! 넷마블 찔끔 반등…엔씨, 1.39%↓ 하락전환
우량주는 엇갈렸다. 넷마블게임즈가 +0.60%(1000원) 상승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만6587주와 2만2592주를 순매도했고 기관이 2만8715주를 순매수했다.

엔씨소프트는 1.39%(6000원) 하락,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에서 하락전환됐다. 종가는 42만6000원으로 전일 회복한 43만원 선이 하루 만에 무너졌다.  기관이 2만3142주를 팔았고 개인이 8058주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1만5491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1월 15일부터 5거래일째 사자다.
  
▶컴투스 0.39%↓ 연속상승 일단락…기관, 8거래일째 순매수
1월 10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전일 연중최고가를 갈아치운 컴투스는 0.39%(600원) 하락했다.

종가는 15만2900원이며 거래량은 약 22만1000주다.    기관이 3만485주를 매집, 8거래일째 매수행진을 이었다. 개인은 6150주를, 외국인은 2만4158주를 순매도했다.

▶ 썸에이지 7.53%↑ 신고가…'DC 언체인드' 첫 테스트 결과 발표
썸에이지가 신작 모바일게임 'DC 언체인드' 테스트 결과 소식에 강세를 지속했다. 전일 +8.35%에 이어 1월 19일 6.93%(225원) 상승한 것.

종가는 3470원이며 거래량은 188만7000주를 상회했다. 외국인이 4만3313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2만2724주를 순매수했다.

이날 네시삼십삼분은 지난 1월 10일부터 17일까지 한국, 대만, 홍콩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DC 언체인드'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총 10만명이 참여했고 이중 96%가 정식 서비스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