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화요일, 게임주 관련 지표가 모두 상승했다.

평균등락률이 +2.40%로 전일 약보합세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총 거래량은 2962만100주다. 지난 2월 1일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거래대금은 5341억8300만원으로 전일(3323억4600만원)보다 약 2018억이 늘었다. 5000억원대는 지난 2월 9일 이후 10거래일만이다.

전체 시총은 46조5995억원으로 전일보다 7582억원이 증가했다.  대형주들의 상승이 힘을 보탰다.

드래곤플라이가 상한가로 폭등했고 카카오와 펄어비스가 각각 6.50%와 4.65% 상승했다. NHN엔터테인먼트(+2.84%). 컴투스(+1.31%), 엔씨소프트(+1.16%) 등도 상승마감했다.

대장주 넷마블은 전일보다 1.89%(3000원) 하락했다.

거래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 우위를, 기관이 사자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는 각각 17개 종목을 팔았다.

외국인은 엠게임, 와이제이엠게임즈, 넷게임즈, 미투온, 조이시티, 한빛소프트, 와이디온라인, 바른손이앤에이, 웹젠 등 주로 소형주를 적극적으로 팔았다.

순매수 종목은 15개로 넷마블게임즈, 카카오, 펄어비스, 게임빌 등을 적극적으로 매집했다.

개인은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 게임빌, 선데이토즈 등 대형주와 중견주를 중점적으로 매도했다.

웹젠, 더블유게임즈, 엠게임, 와이제이엠게임즈, 펄어비스, 한빛소프트, 엔터메이트 등에서는 강한 매수를 보였다.

기관은 16개를 사들였다.  카카오, 컴투스, 게임빌, NHN엔터테인먼트, 넷게임즈, 미투온, 위메이드,  조이시티 등을 적극적으로 담았다.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 등 신구 대장주를 비롯해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를 하루 앞둔 펄어비스서 매물을 쏟아냈다. 이 외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엔터메이트 등도 적극적으로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의 함께 사들인 종목은 7개며 이중 카카오에서 격하게 담았다.  순매도 종목은 8개로 와이제이엠게임즈를 적극 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