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더블 악재로 게임주가 급락했다. 평균등락률 -2.46%로 지난 2월 12일(-3.25%) 이후 가장 낮았다.

총 거래량은 1538만1321주며 거래대금은 4179억1600만원이다.

전체 시가총액은 44조4371억원으로 지난 2월 21일(수) 회복한 45조원 선이 무너졌다.

엔씨소프트(+1.60%)를 제외한 대형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펄어비스는 전거래일보다 7.71%(2만1900원) 하락, 26만2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넷마블게임즈와 컴투스는 각각 -4.67%와 -4.00%로 장을 마쳤다. 카카오는 전거래일보다 3.53%(4500원) 내린 12만3000원으로 마감됐다.

더블유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는 -1.28%와 -0.26%를 나타냈다.

투자동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18개를 순매도, 전거래일 14개에 그쳤던 팔자 종목이 4개 더 늘었다. 
엔씨소프트, NHN엔테인먼트, 컴투스 등 일부 대형주와 넷게임즈, 게임빌 등서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순매수는 19개서 15개로 줄었다. 넷마블게임즈, 펄어비스, 카카오, 웹젠을 집중적으로 매집했다.

외국인은 19개를 순매수했다. 넷마블게임즈, 컴투스, 넷게임즈, 네오위즈, 한빛소프트, 넥슨지티 등을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순매도 종목은 14개로 카카오, 펄어비스, 웹젠, 선데이토즈 등 주로 중대형주서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NHN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게임빌, 카카오 등서 강한 매도를, 펄어비스, 웹젠, 넷마블게임즈 등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펄어비스, 웹젠, 바른손이앤에이 등서 강한 동반매도를 보였다.  넷게임즈, 게임빌, 엔씨소프트, 파티게임즈 등 4개서는 동반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