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월요일, 이탈리아발 외풍이 안정세를 찾고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코스피가 상승했다. 전거래일보다 8.80포인트(0.36%) 오른 2447.76으로 마감된 것.

 

코스닥은 5.78포인트(0.52%) 빠진 877.44를 나타냈다.

 

6월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던 게임주는 약세로 돌아섰다. 평균등락률 -0.72%로 우하향한 것.

 

전체 거래량은 1353만8768주로 전거래일보다 약 959만7610만주가 감소했다.

 

거래대금도 전일보다 602억 가량이 줄어든 2860억이다.

 

총 시가총액은 늘었다. 43조7414억원으로 전일보다 3540억원이 증가한 것.

이날 대형주는 선방했다. 카카오와 넷마블이 각각 +3.35%와 +1.62%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펄어비스(+0.52%), NHN엔터테인먼트(+0.30%), 더블유게임즈(+0.18%)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엔씨소프트는 보합을, 컴투스와 웹젠은 각각 1.24%와 1.62% 하락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9개를 사들이며 '팔자(SELL)'행진을 일단락했다. 카카오, 펄어비스, 네오위즈 등을 쓸어 담았고 넷마블, 웹젠, 선데이토즈서는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은 16개를 팔아치웠다.

카카오, 펄어비스, 웹젠, 네오위즈, 선데이토즈 등을 집중적으로 매도했다. 웹젠의 매도는 지난 5월 25일부터 7거래일째다.

 

순매수 종목은 6개로 넷마블, 엔씨소프트, 위메이드서 강한 사자(BUY)를 나타냈다.

 

개인은 각각 16개 종목에서 순매수와 순매도를 기록했다.

카카오, 엔씨소프트, 네오위즈를 집중적으로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패대기친 웹젠과 선데이토즈를 담았다. 웹젠을 22만주 이상, 선데이토즈를 12만주 넘게 순매수한 것. 선데이토즈의 이날 매집량은 2018년 들어 최대치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신작 및 해외발 이슈를 전한 웹젠과 선데이토즈서 쌍끌이 매도를 보였다. 이 외에도 게임빌, 드래곤플라이, 넷게임즈, 넥슨지티를 동반매도했다.

 

동반매수 종목은 썸에이지, 위메이드, 와이제이엠게임즈, 룽투코리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