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월요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0.72%로 우하향했다.

 

일부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였고 최근 신작 모바일게임을 국내외 출시 관련주가 급락했다.

 

상승 종목은 15개다.  썸에이지(+4.74%), 엔터메이트(+4.20%)가 4% 넘게 올랐고 미투온과 카카오가 각각 +3.93%와 +3.35%로 장을 마쳤다.

 

하락 종목은 13개로 선데이토즈가 전거래일보다 9.73% 빠지며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조이맥스는 8.01%(1350원) 내린 1만5500원으로 마감됐다. 네오위즈와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각각 7.53%와 7.12% 하락했다.

 

선데이토즈, 조이맥스, 네오위즈는 지난 5월 자사가 서비스 중인 게임의 국내외에 론칭한 바 있다.

 

조이맥스는 지난 5월 29일 신작 모바일 질주 게임 '윈드러너z'를 출시했다.

 

같은 날 선데이토즈는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글로벌 서비스에 나섰다.

 

이에 앞선 5월 28일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게임 '블레스'를 북미 게임플랫폼 '스팀'을 서비스를 시작했다.

 

6월 4일 신작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2'를 출시한 웹젠도 전거래일보다 1.62%(450원) 내린 2만7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우량주는 선방했다.
넷마블이 전거래일보다 1.58% 상승, 반등에 성공했다. 펄어비스(+0.52%), NHN엔터테인먼트(+0.30%), 더블유게임즈(+0.18%)는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엔씨소프트는 보합을, 컴투스와 웹젠은 각각 1.24%와 1.62% 하락했다.  
▶썸에이지 4.74%↑, 3거래일째 상승…외국인·기관 동반매수
썸에이지가 전거래일보다 4.74%(195원) 올랐다. 5월 31일부터 3거래일째 상승이다. 종가는 4305원이며 거래량은 114만주를 상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1756주와 3만600주를 사들였다. 2거래일 연속 동반매수다. 개인은 3만7347주를 팔았다.

 

▶엔터메이트 4.20%↑, 3거래일 연속 상승
엔터메이트 역시 전일보다 4.20%(405원) 오르며 3거래일째 상승장세를 이었다. 종가는 2605원이며 거래량은 67만8000주다.

 

외국인이 2만3472주를 팔았고 개인인 2만3394주를 샀다.

 

▶'뮤 오리진2' 출시!  웹젠 1.62%↓…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
웹젠이 신작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2'를 국내에 출시했다. 주가는 전일보다 1.62%(450원) 하락했다. 거래량은 62만주를 넘었다. 최근 한달 새 가장 많은 물량이다.

 

기관이 12만9769주를 순매도, 팔자(SELL) 행진을 7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8만6722주를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는 3거래일째다. 개인은 22만3705주를 순매수, 7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넷마블 1.62%↑, 3거래인 연속하락 일단락…외국인 팔고, 기관 사고
넷마블이 전거래일보다 1.62%(2500원) 뛴 15만7000원으로 마감됐다. 지난 5월 29일 이후 4거래일만에 상승이다.

 

외국인이 2만9371주를 순매도, 팔자를 지속했고 기관이 3만2197주를 사들였다. 개인은 3237주를 팔았다.

 

넷마블은 지난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6거래일 연속상승했고 이후 3거래일째 약세를 이은 바 있다.

 

▶펄어비스 0.52%↑ 6거래일만에 상승…기관, 3거래일 연속 매도
펄어비스가 6거래일만에 올랐다.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6월 4일 전거래일(6월1일) 보다 0.52%(1100원) 오른 것. 종가는 21만4500원이며 거래량은 9만9051주다.

 

기관이 3만3546주를 던지며, 3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3만1280주를, 개인은 3669주를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