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히트 역주행, PvE 콘텐츠 추가 및 프로듀스48 콜라보 주효
지난 2017년 11월 28일 황금기대작 두 편이 동시에 출시됐다. '오버히트'와 '테라M'이다.
모두 흥행대작에 기반한 IP(지식재산권) 게임이다. '오버히트'는 2015년 출격해 대흥행을 거둔 모바일RPG 'HIT(히트)' 에 뿌리를 둔 작품이다. '테라M'은 블루홀의 블록버스터 PC 온라인게임 '테라'에 기반을 뒀다.
퍼블리셔는 한국 게임산업의 맏형 넥슨과 넷마블으로 골리앗의 정면 승부로 관심을 모았다.
겨울 시장을 뜨겁게 달군 두 작품, 출시 초반 엎치락뒤치락했다.
반년이 넘어가면서 두 작품의 흥행이 확연하게 갈렸다.
넥슨이 서비스 중인 '오버히트'는 기대작의 대향연에도 끄덕하지 않으며 10위~20위대를 유지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6월 27일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8위까지 밀고 올라왔다.
2018년 6월 출시된 따끈한 기대신작 '카이저'(10위)와 '나이츠크로니클'(11위)보다 앞선 순위다.
한편 넥슨은 최근 6월 8일 '오버히트에 신규 PvE 콘텐츠(이계의 틈)를 업데이트했다. 이어 15일에는 여름 대규모 캠페인 '오버히트 페시티벌'을 시작했다.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프로듀스48'과 연계한 히든 콜라보 계획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프로듀스48 최종 선발 멤버 중 일부를 콜라보 캐릭터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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