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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M, 게임대상에서 '찬밥' 신세[간밤차트-11월 19일]R2M, 8월 출시 후 구글 매출 톱10 유지…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무관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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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9  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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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펼쳐졌다. 넥슨의 독무대로 막을 내렸다. 

모바일 MMORPG 'V4'가 대통령상인 대상을 비롯해 3개 부문을 차지했다. '바람의나라:연'은 인기상을, 개발사인 슈퍼캣이 스타트업 기업상 등 넥슨이 7개를 가져갔다.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최다 흥행작을 배출한 넥슨이 괴력을 발휘했다.

이외 2020년 출격해 인기 반열에 오른 작품 대다수가 시상식 단상에 올랐다.  'A3;스틸얼라이브(넷마블)'은 우수상을, 가디언테일즈(카카오게임즈)는 해외 인기 게임상을 수상했다.

무관의 게임도 있다.

'R2M'이다. 2020년 대한민국게임대상 본상 후보에 올랐지만 어떤 수상도 하지 못했다. 

'R2M'은 웹젠이 동명의 온라인게임에 기초해 자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지난 8월 출시, 현재까지 톱10을 유지하고 있다. 

웹젠은 '뮤 오리진 시리즈'와 '뮤 아크엔젤' 등으로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차트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지만 이들 작품 모두는 중국 등에서 개발됐다. 본상 후보 자격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게임대상은 먼 이야기였다. 

'R2M'은 달랐다. 모처럼 자사의 IP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게임이다. 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에서는 넥슨과 넷마블 등 쟁쟁한 작품들에 묻힌 셈이다.  

한편 '라그나로크 오리진'도 본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 작품은 그라비티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지난 7월 7일 론칭,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 인기 정상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최고 매출 순위는 4위다. 이후에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등은 10위 안팎을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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