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RPG '크리티카'가 일평균 매출이 약 1억원으로 게임빌의 3분기 실적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10월15일 이트레이드증권은 게임빌이 지난 7월15일 80여개국 구글과 애플에 론칭된 '크리티카'의 매출이 꾸준히 상승 일매출이 약 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8월 25일 기준 국내 구글과 애플 매출 순위에서 각각 25위와 20위였지만 10월13일 구글 18위, 애플 28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구글이 국내 시장의 70%를 넘게 점유하고 있어 구글 플레이에서의 순위 상승이 매출 확대를 이끌 것으로 전망한 것.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체 일 매출은 1억미만~ 2억 육박 등 편차가 있지만 평균잡아 1억원대로 전망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크리티가가 퍼블리싱 작품이지만 글로벌 자체 계정 론칭으로 지급 수수료 비중이 낮아 매출 개선을 도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별이되어라'의 매출 유지와 '크리티카' 선전 등으로 게임빌의 3분기 매출을 전분기(332억) 대비 17% 상승한 388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22억보다 약 21억이 늘어난 43억원으로 추산했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은 게임빌에 대해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8만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