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발할라 라이징'으로 단숨에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을 평정한 카카오게임즈가 차기작 예열에 나섰다. 이번엔 캐주얼 스포츠 게임에 도전한다.

'프렌즈샷:누구나골프' 사전예약에 돌입한 것. 지난 6월 '오딘: 발할라 라이징' 출시 2개월 만에 신작 서비스를 위한 담금질이다.

피파온라인4M과 피파모바일, 컴투스프로야구2021 등 축구와 야구가 주름잡고 있는 한국 스포츠 모바일 게임에서도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8월 10일 화요일,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신작 모바일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프렌즈게임즈(공동 대표 정욱, 송계한)가 개발 중이며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골프’ 소재를 접목한 캐주얼 스포츠 게임이다. 출시 예정 시기는 올 3분기다.

이 게임은 국민 캐릭터 ‘라이언’과 ‘어피치’ 등 8종의 캐릭터가 하나의 팀을 이뤄 세계 각지의 골프 코스를 공략한다. 접근의 용이성이 최대 장점이다. 즉 간단한 조작만으로 골프를 경험하지 않은 이용자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

또 ▲각 캐릭터마다 다양한 코스튬 수집과 육성이 가능하며, ▲국가별 특징을 담은 오브젝트를 활용해 최상의 골프장을 구현할 뿐 아니라, ▲다채로운 모드를 통해 긴박감 넘치는 골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사전 예약은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참여하는 이용자에게는 ‘굿 퍼팅 네오’ 캐릭터와 인게임 재화를 선물한다. 이와 함께 사전 예약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애플워치 SE’, ‘문화상품권’ 및 한정판 ‘또앙이와 함께 프렌즈샷’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사전 예약을 포함한 전체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 달성 시 모든 이용자에게 ‘싱글 골퍼 라이언’ 캐릭터 및 인게임 재화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예약과 함께 매력적인 캐릭터와 메인 콘셉트 등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